[갑호비상 뜻] 탄핵심판 선고일, 전국 경찰 가장 높은 단계 비상근무 체제

갑호비상

 

4월 4일 오전 0시부로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이 발령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이날 전국 경찰은 경찰력의 100%를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 명을 배치하고, 서울 지역에 60%가 넘는 210개 부대 약 14000명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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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호비상에 따라 경찰관들은 연차휴가가 억제되고 지휘관과 참모진은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1. 전국 경찰 '갑호비상'

전국 경찰 '갑호비상'

1. 비상근무체계

구분	내용
갑호비상	최고 단계의 비상근무체계로 전 경찰력이 즉시 출동해 비상근무합니다. 전시가 아닌 경우에는 대통령 선거 당일이나 대통령 선거 일주일 전 수도권 일부 지역에 발령될 수 있고, 국가간 정상회담 등 주요 행사가 개최될 경우에 행사지역에 발령됩니다.
을호비상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가능한 경찰력 50%까지 동원이 가능합니다. 전시가 아닌 경우에는 대간첩작전, 대통령 선거 일주일 전 수도권 지역과 유력 대선 주자의 유세 지역, 국가간 정상 회담 등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변 지역에 발령됩니다.
병호비상	가용 가능한 경찰력의 30%까지 동원 가능합니다. 지휘관과 참모는 원칙적으로 정위치 또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합니다. 전시 상황이 아닐 경우에는 대선 한 달 전 전 지역에 발령됩니다.
경계강화	별도의 경찰력 동원은 없이 평상시보다 치안 활동을 강화합니다.
작전준비태세	경계 강화를 발령하기 이전에 별도의 경력 동원 없이 발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