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789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총 47명의 대통령이 국가를 이끌어 왔습니다. 각 대통령은 각자의 시대적 배경 속에서 독특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내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대통령들을 임기 순서대로 정리하고, 소속 정당과 함께 임기 중 주요 사건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1. 미국 역대 대통령
제1대 조지 워싱턴 (1789–1797)
- 무소속
-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헌법에 따라 새로운 정부 체제를 정립하였고, 중립 외교를 통해 국가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 조지 워싱턴 대통령 프로필
제2대 존 애덤스 (1797–1801)
- 연방당
- 해군 창설, 스파이법 통과 등 국가 안보를 강조했지만 표현의 자유 논란이 있었습니다.
제3대 토머스 제퍼슨 (1801–1809)
- 민주공화당
- 루이지애나 매입으로 미국 영토를 대폭 확장하고, 농업 중심의 작은 정부를 지향했습니다.
제4대 제임스 매디슨 (1809–1817)
- 민주공화당
- 1812년 전쟁을 통해 영국의 간섭을 저지하고 미국의 독립을 재확인했습니다.
제5대 제임스 먼로 (1817–1825)
- 민주공화당
- 유럽의 미주 개입을 경고한 먼로 독트린을 발표해 외교적 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제6대 존 퀸시 애덤스 (1825–1829)
- 민주공화당
- 내륙 개발과 교육 정책을 추진했지만 강한 반대에 직면해 큰 성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제7대 앤드루 잭슨 (1829–1837)
- 민주당
- 보통 시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했으며, 인디언 이주법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제8대 마틴 밴 뷰런 (1837–1841)
- 민주당
- 경제 공황 대응을 위해 독립 재무제도를 도입했으나 경기 회복은 어려웠습니다.
제9대 윌리엄 해리슨 (1841)
- 휘그당
- 재임 31일 만에 사망, 가장 짧은 임기를 기록한 대통령입니다.
제10대 존 타일러 (1841–1845)
- 무소속
- 텍사스 합병 추진 및 대통령 승계 절차에 대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제11대 제임스 포크 (1845–1849)
- 민주당
- 미국-멕시코 전쟁을 통해 서부 영토를 대거 획득했습니다.
제12대 재커리 테일러 (1849–1850)
- 휘그당
- 노예제 관련 논쟁 속에서 임기 중 사망했습니다.
제13대 밀러드 필모어 (1850–1853)
- 휘그당
- 1850년 타협을 지지하며 일시적으로 노예제 갈등을 완화했습니다.
제14대 프랭클린 피어스 (1853–1857)
- 민주당
- 캔자스-네브래스카 법 통과로 노예제 확산, 북부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제15대 제임스 뷰캐넌 (1857–1861)
- 민주당
- 남부 연방 탈퇴를 저지하지 못하며 내전의 길로 접어들게 했습니다.
제16대 에이브러햄 링컨 (1861–1865)
- 공화당
- 남북전쟁을 이끌고 노예 해방 선언을 통해 미국 역사에 큰 전환점을 남겼습니다.
-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프로필
미국 남북전쟁 기본정보 알아보기
제17대 앤드루 존슨 (1865–1869)
- 민주당
- 재건 정책과 의회 갈등 속에서 탄핵 소추되었지만 파면은 면했습니다.
제18대 율리시스 그랜트 (1869–1877)
- 공화당
- 흑인 권리 보호에 나섰으나 측근 부패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제19대 러더퍼드 헤이스 (1877–1881)
- 공화당
- 재건 시대를 종결하고 남부 연방군을 철수시켰습니다.
제20대 제임스 가필드 (1881)
- 공화당
- 공직 개혁을 시도하던 중 암살당했습니다.
제21대 체스터 아서 (1881–1885)
- 공화당
- 펜들턴 법을 통해 시험 기반의 공무원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제22·24대 그로버 클리블랜드 (1885–1889, 1893–1897)
- 민주당
- 유일한 비연속 임기 대통령, 공공부문 축소와 경제 위기 대응.
-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 프로필
제23대 벤저민 해리슨 (1889–1893)
- 공화당
- 셔먼 반독점법 제정, 영토 확장에 기여.
제25대 윌리엄 맥킨리 (1897–1901)
- 공화당
- 미서전쟁을 통해 미국의 제국주의 확장을 주도했습니다.
제2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 (1901–1909)
- 공화당
- 진보적 개혁, 반독점 법률, 파나마 운하 추진.
제27대 윌리엄 태프트 (1909–1913)
- 공화당
- 법치 행정을 강화하고 이후 대법원장 역임.
제28대 우드로 윌슨 (1913–1921)
- 민주당
- 1차 세계대전 참전, 국제연맹 창설 주도.
제29대 워런 하딩 (1921–1923)
- 공화당
- 정상으로의 복귀 슬로건, 티포트 돔 스캔들로 명예 훼손.
제30대 캘빈 쿨리지 (1923–1929)
- 공화당
- 경제 호황기 ‘광란의 20년’ 주도.
제31대 허버트 후버 (1929–1933)
- 공화당
- 대공황 대응 실패로 정치적 타격.
제32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1933–1945)
- 민주당
- 뉴딜 정책, 세계 2차대전 승리, 유일한 4선 대통령.
제33대 해리 트루먼 (1945–1953)
- 민주당
- 히로시마 원폭, 한국전 참전, 냉전 시작.
제34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1953–1961)
- 공화당
- 고속도로법 제정, 흑인 민권운동 초기 대응.
제35대 존 F. 케네디 (1961–1963)
- 민주당
- 쿠바 미사일 위기, 우주 경쟁 선언, 암살.
- 존F. 케네디 대통령 프로필
제36대 린든 존슨 (1963–1969)
- 민주당
- 민권법 제정, 베트남 전 확대.
제37대 리처드 닉슨 (1969–1974)
- 공화당
- 중국 수교, 워터게이트로 인해 사임.
제38대 제럴드 포드 (1974–1977)
- 공화당
- 닉슨 사면, 정국 안정 추구.
제39대 지미 카터 (1977–1981)
- 민주당
- 이란 인질 사건, 캠프 데이비드 협정.
제40대 로널드 레이건 (1981–1989)
- 공화당
- 소련과 냉전 종식, 레이거노믹스.
- 로널드 레이던 대통령 프로필
제41대 조지 H.W. 부시 (1989–1993)
- 공화당
- 걸프전, 소련 해체 이후 질서 구축.
제42대 빌 클린턴 (1993–2001)
- 민주당
- 경제 호황, NAFTA 체결, 탄핵 소추.
제43대 조지 W. 부시 (2001–2009)
- 공화당
- 9·11 테러, 이라크전 개전.
제44대 버락 오바마 (2009–2017)
- 민주당
- 오바마케어, 빈 라덴 제거, 첫 흑인 대통령.
- 버락 오바마 대통령 프로필
제45대 도널드 트럼프 (2017–2021)
- 공화당
- 미국 우선주의, 코로나19, 두 차례 탄핵 소추.
제46대 조 바이든 (2021–2025)
- 민주당
- 인프라 투자법 통과, 우크라이나 지원, 재선 실패.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2025–현재)
- 공화당
- 2024년 대선 재선 성공으로 2차 임기 시작, 이민·무역 재조정 추진 중.
- 트럼프 대통령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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