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 vs 양승조 지지율 9%p 격차 (중앙일보)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vs양승조

충남 홍성·예산 강승규vs양승조 지지율

87년 이후 치러진 총선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지역인 충남 홍성·예산 선거에는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수석이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충남지사를 지낸 양승조 후보가 출마해 본선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중앙일보는 18일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강승규 후보가 46%의 지지를 받았고, 양승조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인 9%p였습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 순번

국민의힘 비례후보 1번 최보윤 8번 인요한

 

 

 

1. 강승규vs양승조 지지율

강승규vs양승조 지지율<자료=한국갤럽>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후보 30명

 

 

이 조사는 중앙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11~12일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결과를 보면 강승규 46%, 양승조 37%였고, 진보당 김영호 후보 4%, 자유통일당 김헌수 후보는 1%의 지지을 받았습니다.

 

연령대별 결과를 살펴보면 18~29세까지는 강승규 21%, 양승조 47%, 30대는 강승규 28%, 양승조 37%였고, 40대에서는 강승규 20%, 양승조 62%, 50대는 강승규 385, 양승조 49%, 60대는 강승규 69%, 양승조 25%, 70대 이상은 강승규 64%, 양승조 19%로 조사되었습니다.

 

경기 60곳 후보 국힘-민주 대진표

▲경기도 60곳 후보 국힘vs민주 대진표

 

 

 

지역별 결과를 보면 예산군에서는 강승규 후보가 48%를 지지를 받았고, 양승조 후보는 32%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홍성군에서는 강승규 44%, 양승조 41%로 3%p 격차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홍성예산 지역 비례대표 정당지지율<자료=한국갤럽>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미래 43%, 더불어민주연합 25%,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1%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7%였습니다.

 

이번조사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11~12일 충남 홍성 예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4.6%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