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30-30 클럽 달성자] 홈런 도루 동시 30개 이상 기록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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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0-30 클럽 달성자] 홈런 도루 동시 30개 이상 기록한 선수

by 인포맨119 2024. 8. 10.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동안 홈런 30개와 도루 30개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를 '30-30 클럽'에 가입했다고 말합니다. 30-30 클럽이라 함은 홈런을 칠 수 있는 힘과 빠른 발을 동시에 가졌다는 증명이기 때문에 '호타준족'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역대-30-30-클럽-가입자
30-30 클럽

 

프로야구 43년 역사상 30-30클럽에 가입한 횟수는 총 8회이고, 이중 박재홍 선수 혼자 3회를 달성한 것입니다. 때문에 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6명이고 국내 선수 기록자는 4명에 불과한 희소성이 높은 기록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경우 1년에 162경기(KBO 144경기)를 치르는데 30-30 달성은 70회입니다. 당대 최고의 타자였던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등이 한 번 이상씩 달성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기라도 하듯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초 중원 투런포를 날리며 최연소 30-3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프로필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연봉 및 프로필

 

 

1. 30-30클럽 가입자

연도 선수 소속팀 홈런 도루 비고
1996 박재홍
(프로필)
현대 유니콘스 30 36 KBO 최초
만23세 달성
KBO신인왕
1997 이종범
(프로필)
해태 타이거즈 30 64 트리플 쓰리(.324)
유격수 골든글러브
1998 박재홍 현대 유니콘스 30 43 개인 2번째 기록
외야수 골든글러브
1999 홍현우 해태 타이거즈 34 31 트리플 쓰리(.300)
1999 이병규 LG 트윈스 30 31 트리플 쓰리(.349)
외야수 골든글러브
1999 제이 데이비스 한화 이글스 30 35 외국인 선수 최초 기록
트리플 쓰리(.324)
2000 박재홍 현대 유니콘스 32 30 개인 3번째 기록
트리플 쓰리(.309)
외야수 골든글러브
2015 에릭 테임즈
(프로필)
NC 다이노스 47 40 최소경기(112경기) 달성
유일무이 40-40 달성
트리플 쓰리(.381)
1루수 골든글러브
2024년
8월 15일
김도영
(프로필)
기아 타이거즈 30 33 최연소
(20세10개월13일)
최소경기
(111경기)

홈런 30개, 도루 30개에 타율까지 3할을 넘으면 '트리플 쓰리'라고 말합니다.

 

김도영 30호 홈런 영상 다시보기

▲김도영 선수 30호 홈런 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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