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 의대 증원 수요 조사 "2025년 의대 정원 2,847명 확대 희망"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의대에서 현 고2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최소 2151명~최대 2847명을 증원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복지부는 21일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복지부는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확대할 수 있는 의대 정원 규모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복지부와 교육부가 10월 27~11월 9일까지 전국의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습니다.
1. 의대 증원 희망 규모
▶전국 의대 등록금 비싼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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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의대 증원 수요를 조사한 결과 최소 2,151명~최대 2,847명의 증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을 조사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대학들은 의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최소 2,738명~최대 3,953명까지 증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기에서 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처해 있는 현재의 교원수와 교육시설 등의 역량만으로도 의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숫자입니다. 즉 바로 증원을 해도 가능한 의대 증원 규모를 합산한 것입니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향후 추가로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의대 증원 희망 규모입니다. 의학교육에 필요한 교수를 확보하고 교육시설을 확충해서라도 의대 입학 정원을 늘리고자 하는 요구가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2. 대학 현장점검 후 결정
▶2024학년도 수능 등급컷 확인
정부는 의학교육점건반을 통해 의학계, 교육계, 평가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와 복지부, 교육부 관계자가 수요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서면으로 제출한 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까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의학교육점검반의 서면조사, 현장점검 등을 검토하면, 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내용을 참고해 지역의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총 입학정원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수요조사 발표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졸속으로 진행된 수요조사는 입시수혜를 바라는 대학 총장들과 이를 반대하는 의대 학장들 사이의 갈등을 유발했다"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고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은 숫자 발표로 우리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되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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