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여론조사] 이준석 신당 13.9% 이낙연 신당 8.7%... '낙+준연대' 합산 22.6%

이준석 신당 및 이낙연 신당 지지율

이준석신당 13.9% 이낙연신당 8.7%…낙준연대 합산 22.6%

쿠키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4월 총선에서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중심의 신당이 각각 만들어진다면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지 물어본 결과 이준석 중심의 개혁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13.9%로 나타났습니다. 이낙연 중심의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였습니다.

 

전체 응답자 비율을 보면 국민의힘이 32.4%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28.7%,  지지정당 없음은 10.5%, 기타 정당은 2.9%, 잘 모름과 무응답은 1.4%, 정의당 1.4%로 집계되었습니다.

 

 

1. 이준석·이낙연 신당 창당시 지지도

신당 창당시 총선 지지율 조사<캡처=쿠키뉴스>

 

▶차기 이재명vs한동훈  양자대결

 

이준석개혁신당 당원가입 수 현황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주도로 창당작업을 마무리해 가고 있는 '개혁신당'과 11일 탈당을 선언하고 새로운 정당 창당에 나설 이낙연 전 대표 중심의 신당이 총선에 참여할 경우 두 정당 모두 유의미한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이 13.9%, 이낙연 신당 8.7%를 단순 합한다면 22.6%에 달합니다.

 

이준석 중심의 개혁신당의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18~29세까지는 17.3%로 가장 높았습니다. 50대는 16.9%, 60대는 13.5%, 30대 12.6%, 70세 이상에서는 12.3%, 40대는 10.4%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낙연 중심의 신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에서 19.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40대는 7.5%, 18~29세에서는 7.4%, 30대, 60대에서는 7.0%, 50대는 5.8%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준석 개혁신당의 경우 대구/경북에서 17.9%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어 호남권 15.5%, 부산/울산/경남에서 14.2%, 인천/경기 13.1%, 서울은 13.0%, 충청권은 9.8%의 지지를 보였습니다.

 

이낙연 중심의 신당의 경우 서울에서 11.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대구/경북 8.6%, 부산/울산/경남은 8.4%, 호남권 8.1%, 인천/경기는 7.9%, 충청권은 6.5%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민주·국힘 국회의원 전과자 비율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 전화면접 10.2%, 무선 ARS 89.8%로 병행해 조사하였습니다.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입니다. 통계보정은 2023년 11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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