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양향자 전 의원 국힘 입당 후 대선 경선 출마 및 나이 고향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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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프로필] 양향자 전 의원 국힘 입당 후 대선 경선 출마 및 나이 고향 학력

by 인포맨119 2025. 4. 10.

양향자-프로필
양향자 전 국회의원

 

양향자 전 의원은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산업 전문가로, 정치권 입문 이후에도 다양한 개혁적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아 왔습니다. 2025년 4월 10일, 그는 개혁신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고, 4월 13일 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새로운 행보는 보수 진영은 물론 전체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양향자 전 의원의 삼성전자 시절 이력부터 정치 활동, 이념, 향후 전망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양향자 전 의원 프로필

 
양향자
<프로필>
-1967년 4월 4일 전남 화순 출생
-배우자: 최용배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디지털대학교 인문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종교: 개신교
-삼성전자 반도체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RAM설계팀 책임연구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팀 수석연구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팀 상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문재인 정부)
-제21대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한국의희망 대표
-개혁신당 원내대표
-국민의힘 입당
-양향자 전 의원 페이스북 보기

 

양향자 전 의원은 1967년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광주여상 졸업 후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연구보조원으로 시작했지만,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경력을 쌓았고, 2007년에는 DRAM설계 수석연구원, 2014년에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팀 상무로 승진하게 됩니다.

 

국민의힘 대선 출마 예상자 명단

 

이는 삼성전자의 역사상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이 되었으며, 이후 그는 '고졸 신화', '기회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2. 민주당에서 국민의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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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전 의원의 정치행보<ⓒ양향자 페이스북>

 

2016년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며 정치에 첫발을 디딘 양 전 의원은 같은 해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하였고, 이후 전국여성위원장, 최고위원 등 당직을 맡으며 정치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되며 공직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경선 룰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광주 서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실질적인 국정 참여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이후 당의 방향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당하고 신당 ‘한국의희망’을 창당, 이후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으로 합당했지만, 2025년 4월 10일 개혁신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했습니다.

 

정치 이념과 정책 철학

양 전 의원의 정치 철학은 기술 혁신, 인재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답게 그는 “반도체가 곧 국방”이라는 발언으로 유명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술 기반의 국가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또한 학력과 성별로 인한 차별을 극복한 본인의 삶을 기반으로, 능력 중심 사회, 균등한 교육 기회, 지방균형발전 등의 가치를 정책으로 구현하고자 해왔습니다.

 

 

 

3. 국민의힘 대선 경선 도전

양향자-국힘경선
양향자 전 의원 국힘 입당<ⓒ양향자 페이스북>

 

양향자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뉴 보수, 기술 중심 정치”라는 키워드를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이념 중심 정치를 넘어서, 산업 전문가로서의 정책 역량을 통해 기술 국가로의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레이스에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이며, 당내 경선룰과 일정에 맞춰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도층과 청년층을 겨냥한 정책 행보와 함께, 산업계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어떤 차별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21대 대선 TV토론 참석 대상자 

 

고졸 엔지니어에서 대권 도전까지

양향자 전 의원은 단순히 ‘성공한 여성’이 아니라, 산업과 정치 두 분야에서 모두 실질적인 성과를 일궈낸 도전의 아이콘입니다. 삼성전자라는 기술 기반의 글로벌 기업에서 최고 임원으로 성장하고, 정치권에 들어와서도 공직 인재 양성과 산업 정책 개발에 힘쓴 그의 이력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독보적인 경력입니다.

 

그의 국민의힘 입당과 대선 경선 도전은 기존 정치권의 프레임을 흔드는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으며, 유권자들에게도 실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향후 그의 정책 메시지와 캠페인이 국민에게 어떻게 다가설지, 보수 진영 내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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