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임윤찬 피아니스트 나이 학력 및 '英 그라모폰상' 수상 연주모음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일 런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윤찬은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영국 그라모폰상 수상한 임윤찬 쇼팽:에튀드 음반 듣기

 

임윤찬 피아니스트

임윤찬 영국 그라모폰상 수상

임윤찬은 또 특별상에 속하는 '젊은 예술가' 부문에서도 수상하면서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어워즈'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음반상'에는 미국 바이올리니스트인 힐러리 한의 '이자이 바이올린 소나타' 앨범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는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지인 '그라모폰'이 1977년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일명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라 불리고 있습니다.

 

1. 임윤찬 피아니스트

임윤찬 피아니스트 프로필

<프로필>

-2004년 3월 20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출생 -가족은 부모님, 동생 -서해초등학교 -예원학교 음악과 피아노전공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중퇴 -뉴잉글랜드 음악원 재학 -2018년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2위 -2018년 쿠퍼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2019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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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연주 모음

 

임윤찬이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최종 후보 3개 앨번 중 임윤찬의 2개 앨범 '쇼팽: 에튀드'와 '초절기교 연습곡'이 올랐다는 것입니다. 한 부문에서 한 명의 피아니스트 음반 2개가 동시에 최종 후보에까지 올라간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윤찬은 본인 SNS에 "쇼팽 에튀드는 제게 거대한 우주처럼 느껴지는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해 온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저는 그들처럼 깊이 있는 음악가가 되기를 항상 꿈꿔왔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쇼팽 에튀드를 데카와 녹음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적었습니다.

 

임윤찬은 경기도 시흥에서 태어나 조금 늦은 나이인 7세 무렵에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후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에 입학해 금호영재 콘서트로 데뷔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재학 중입니다.

 

임윤찬 피아노 연주<ⓒ임윤찬SNS>

임윤찬의 피아노 연주 모습<ⓒ임윤찬SNS>

임윤찬 앨범<ⓒ임윤찬SNS>

임윤찬 피아노 연주<ⓒ임윤찬SNS>

임윤찬 앨범 광고<ⓒ임윤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