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UFC 314에서 브라질의 파이터 제앙 실바(Jean Silva)가 미국의 브라이스 미첼(Bryce Mitchell)을 상대로 2라운드 3분 52초 만에 닌자 초크(Ninja Choke)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UFC 페더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닌자 초크로 브라이스 미첼 제압
경기 초반 브라이스 미첼은 킥과 거리 조절로 실바의 진입을 막으려 했지만, 실바는 침착한 대응과 카운터 타이밍으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1라운드 후반에는 실바의 스피닝 힐 킥과 길로틴 초크 시도가 있었고, 미첼이 가까스로 방어하며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라운드 초반, 실바는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미첼을 다운시켰고, 이후 테이크다운 방어 과정에서 닌자 초크를 시도해 끝내 미첼을 실신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승리로 실바는 UFC 5연승(전승 피니시)을 기록하며 챔피언 전선에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다음 챔피언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1. UFC 파이터 제앙 실바 프로필
제앙 실바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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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작송 제앙 다 시우바 -1996년 12월 13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출생 -국적: 브라질 -종합격투기 전적: 18전 16승 2패 -키: 175cm, 66kg -체급: 페더급 -세계 랭킹: 14위 |
- 제앙 실바 인스타그램 |
제앙 실바는 2023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했으며, 드류 도버, 찰스 주르댕 등 강자들을 잇달아 피니시로 꺾으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브라이스 미첼과의 경기에서 그는 타격뿐 아니라 서브미션 능력까지 입증하며 다재다능한 파이터임을 증명했습니다.
제앙 실바vs미첼 경기 하이라이트
1. 파이팅 스타일 분석
실바는 타격 중심의 공격형 파이터로, 스탠딩에서의 다양한 킥과 펀치를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순간적인 반사 신경과 거리 감각이 뛰어나며, 카운터 능력이 매우 정교합니다. 또한 그래플링과 서브미션 기술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보이며 전천후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드리게스 vs 파트리시우 경기
공격적인 전개 속에서도 냉정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어, UFC 상위 랭커들과의 경기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수준입니다.
2. 세계 랭킹과 향후 전망



UFC 314 승리 직후, 제앙 실바는 페더급 공식 랭킹 14위에 진입했습니다. 향후 10위권 내 파이터들과의 경기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으며, 연말 또는 내년 초에는 타이틀 도전권을 위한 컨텐더 매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장기 집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실바는 새로운 강자로서 도전자의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는 글
제앙 실바는 UFC 데뷔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페더급의 가장 뜨거운 파이터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스타일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 그리고 압도적인 피니시 능력은 팬들에게 짜릿한 경기를 선사하고 있으며, 향후 챔피언 도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UFC 314에서 보여준 실바의 모습은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실질적인 챔피언 후보임을 입증한 경기였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서 어떤 스토리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 MMA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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