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원장 입은 '1992 맨투맨 셔츠' 실검 1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부산 일정을 소화하면서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과 자갈치 시장을 방문하면서 입은 '1992 맨투맨' 셔츠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 숫자 '1992'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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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이 입은 맨투맨 셔츠는 의류 쇼핑몰 '무신사'에서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셔츠에 적힌 '1992'라는 숫자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부산을 연고로 하는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가 1992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기 때문입니다. 롯데는 이후 우승이 없는 상황입니다.
'1992 티셔츠'는 '라이크 더 모스트'에서 출시한 '1992 오버핏 스웨트셔츠 화이트멜란지'입니다. 현재 쇼핑몰 무신사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 티셔츠에 숫자 '1992'를 디자인한 배경은 티셔츠를 디자인한 상품기획자의 출생연도를 새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 위원장은 BIFF 광장까지 30분간 걸으면 부산 시민들과 조우했습니다. 지지자들의 셀카 요청에 응하며 부산의 명물 간식인 씨앗호떡을 사 먹기도 했습니다.
앞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리 당은 가덕도 신공항의조기 개항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북항 재개발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