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LB 타자 파워 랭킹 순위 톱10] 1위 애런 저지 2위 피트 알론소 外

2025년 시즌 초반 MLB 타자 파워랭킹

 

2025년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시즌 초반 각 팀의 간판 타자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MLB 공식 홈페이지는 현지시간 4월 17일, 전문가 패널의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시즌 초반 타자 파워랭킹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순위는 단순히 누적 성적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력, 타석 기여도, 팀 내 기여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팬들과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랭킹에서는 기존의 슈퍼스타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젊고 역동적인 타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졌습니다.

 

오타니 쇼헤이(프로필), 애런 저지(인스타), 후안 소토 등 이미 검증된 강타자들 외에도 코빈 캐롤, 바비 윗 주니어 등 미래의 MVP 후보군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 시즌 흐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정후 선수는 아쉽게도 이번 TOP 10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시즌은 아직 길게 남아 있어 향후 활약이 주목됩니다.

 

 

 

1. 2025년 MLB 타자 파워랭킹 (4.17)

저지, 알론소, 캐롤

1. 애런 저지 (Aaron Judge, 뉴욕 양키스) – 타율 .381 / 출루율 .494 / 장타율 .730 / OPS 1.224 / OPS+ 250
2. 피트 알론소 (Pete Alonso, 뉴욕 메츠) – OPS 1.195 / OPS+ 242
3. 코빈 캐롤 (Corbin Carroll, 애리조나) – 장타율 .735 / 홈런 6개
4. 바비 윗 Jr. (Bobby Witt Jr., 캔자스시티) – 타율 .313 / AL 2루타 공동 1위
5. 페르난도 타티스 Jr. (Fernando Tatis Jr., 샌디에이고) – 타율 .333 / 출루율 .387 / 장타율 .655
6. 카일 슈와버 (Kyle Schwarber, 필라델피아) – 볼넷 14개 / 출루율 .421 / 홈런 6개
7. 오타니 쇼헤이 (Shohei Ohtani, LA 다저스) – 타율 .280 / 출루율 .379 / 장타율 .520 / 홈런 5개
8. 카일 터커 (Kyle Tucker, 시카고 컵스) – 타율 .294 / 출루율 .412 / 장타율 .588 / OPS+ 183
9. 후안 소토 (Juan Soto, 뉴욕 메츠) – 타율 .333 / 출루율 .467 / 장타율 .600
10.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 필라델피아) – 타율 .310 / 출루율 .400 / 장타율 .550

 

1. 이정후는 왜 빠졌을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시즌 초반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파워랭킹에서는 TOP 10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그 이유는 주로 장타력과 OPS 지표의 부족에 기인합니다. 현재 랭킹에 포함된 선수들은 대부분 1.000 이상의 OPS와 리그 최상위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정후는 뛰어난 컨택과 선구안에도 불구하고 장타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며, 이정후 특유의 정확한 타격과 빠른 적응력은 후반기에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MLB 적응 기간이 끝나고 장타력까지 조금씩 살아난다면, 차후 랭킹에 포함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2. 맺음말

미국 프로야구

 

2025 시즌 메이저리그는 그야말로 '화력의 시대'로 요약됩니다. 장타력과 선구안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타자들이 각 팀의 공격을 이끌며 리그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MLB 타자 파워랭킹 TOP 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즌 중반 이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록 이정후 선수가 이번 랭킹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이는 부진 때문이 아니라 MLB 적응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겪는 성적 기복과 장타력 지표에서의 차이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안정적인 컨택 능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자이언츠 라인업에 안착했으며, 이후 타격 지표가 상승세를 보인다면 충분히 상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즌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누가 새로운 1위 자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메이저리그는 여전히 역동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