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한국의희망 합당...'이준석·양향자 동맹' 그 다음은?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 합당선언

개혁신당+한국의희망 합당 선언..."개혁신당이 한국의 희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24일 동맹을 맺고 전격적으로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야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이 한국의 희망이고 한국의 희망이 개혁신당"이라고 선언하며 "과거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미래 여러분 환영한다. 이제는 건너갑시다"라고 밝혔습니다.

 

 

 

1. 개혁신당+한국의희망

합당을 선언한 이준석, 양향자 대표

 

양향자 대표는 이날 합당 선언을 발표하면서 "한국의희망 미래비전은 과학기술이 국정 운영의 중심인 국가, 미래 과학기술 선도 국가, 첨단 과학기술 패권국가"라고 규정하며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이링 되려면 과학기술 선도국가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합당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과학 기술에 관한 3대 공통 공약인 첨단산업벨트 'K-네옴시티 건설과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뉴 히어로 프로젝트' 도입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개혁신당은 합당 관련 입장문을 통해 "여러 차례 교류를 통해 정책적으로 긴밀히 협력했고 과학기술 분문에서 양측의 입장에 이견이 없었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나란히 대한민국 정치의 개혁과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주요 멤버·조직구성

 

▶한국의희망 주요 멤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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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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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3지대의 또 다른 한 축인 이낙연 위원장의 '새로운미래'(새미래)와 조응천, 김종민, 이원욱 의원이 이끌고 있는 '미래대연합'(미래연)도 금명간 합당을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미래 측은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광주지역 창당대회부터 미래연측과 함께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석현 새미래 창준위원장은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이 하나의 창당을 하게 되면 시도당대회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며 "창당대회를 함께 열어서 두 세력의 화학적 결합을 가져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