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이재명-한동훈-오세훈 순 10월 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0월 10일~12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장래 대통령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조사(자유응답)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로 선두였고, 이어 한동훈 법무부장관(14%), 오세훈 서울시장(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 이낙연 전 대표와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대표가 각각 1%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인물을 뽑은 응답자는 5%였고, 46%는 특정인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세부자료를 따로 첨부합니다.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순위(자유응답 방식)
1.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35%가 한동훈 장관을 꼽았습니다. 그 외 인물들에 대해 5% 안팎의 지지를 보였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가 40%에 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는 55%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그 외 인물들에 대한 지지는 3% 이하였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29%로 국민의힘보다는 응답을 유보한 비율이 낮게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이 조사와 관련해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대선 출마를 전제로한 질문이 아니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팽 평가 지지율 조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내년 총선 비례대표 정당 지지
2023년 10월 10~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내년 4월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8%는 '국민의힘'을, 37%는 '더불어민주당'을 꼽았고, 정의당은 6%, 기타 4%,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이 15%로 조사됐습니다.
중도층에게 총선 투표 의향이 있는 비례대표 정당을 물을 결과 국민의힘이 31%, 더불어민주당 41%, 정의당 4%, 기타 6%를 선택했습니다. 18%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조사기간: 2023년 10월 10~12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저화조사원 인터뷰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4.2%(총 통화 7,061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3. 다른 여론조사 탐색
[갤럽 여론조사] 대통령 지지율 및 내년 총선 '정부 지원론''정부 견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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