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 한동훈 32.4% vs 나경원 14.9% (토마토 여조)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

7월 2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가장 앞선 지지율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나경원 의원이 2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27일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한동훈 전 위원장이 32.4%로 선두였고, 나경원 의원 14.9%,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9.8%, 윤상현 의원 7.4%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지지율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지지율

 

 

1. 차기 당대표 적합도

국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이미지=미디어토마토>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은 당원 80%를 반영하고,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20% 반영됩니다. 이번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는 6월 24일~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를 연령대별로 살펴 보면 18~29세까지는 나경원 14.3%, 원희룡 10.3%, 윤상현 7.1%, 한동훈 21.7%였고, 30대에서는 나경원 13.8%, 원희룡 8.4%, 윤상현 4.4%, 한동훈 31.4%로 조사되었습니다.

 

40대에서는 나경원 11.9%, 원희룡 10.4%, 윤상현 7.0%, 한동훈 27.4%였고, 50대는 나경원 20.0%, 원희룡 7.7%, 윤상현 11.9%, 한동훈 30.0%로 조사되었습니다.

 

60대의 경우 나경원 12.0%, 원희룡 11.6%, 윤상현 7.3%, 한동훈 4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나경원 16.8%, 원희룡 10.8%, 윤산현 5.2%, 한동훈 43.5%로 집계되었습니다.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 보면 서울에서는 나경원 14.9%, 원희룡 8.8%, 윤상현 7.7%, 한동훈 30.5%였고, 경기/인천에서는 나경원 13.0%, 원희룡 11.1%, 윤상현 5.5%, 한동훈 31.7%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충청/세종에서는 나경운 13.8%, 원희룡 8.6%, 윤상현 8.0%, 한동훈 38.1%였고, 광주/전라에서는 나경원 10.6%, 원희룡 7.7%, 윤상현 14.2%, 한동훈 20.3%로 조사되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나경원 17.2%, 원희룡 7.9%, 윤상현 4.1%, 한동훈 45.4%였고, 부산/울산/경남은 나경원 22.7%, 원희룡 10.1%, 윤상현 8.9%, 한동훈 31.3%, 강원/제주는 나경원 9.3%, 원희룡 16.6%, 윤상현 5.7%, 한동훈 33.4%로 나타났습니다.

 

보수 패널 서정욱 변호사 프로필

▲종편 보수 패널 서정욱 변호사 프로필 보기

 

 

2. 차기 당대표의 최우선 과제

차기 당대표 우선순위<이미지=미디어토마토>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보기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살펴보기

 

차기 당대표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우선해야 할 과제로는 '김건희 특검법 수용'이 25.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윤석열 정부 성공 뒷받침'이 24.8%, '채상병 특검법 수용'이 22.2%,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과 차별화'가 14.4%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가 26.3%, 부정 평가가 69.1%, 잘 모름이 4.5%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8% 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3% p 상승했습니다.

 

미디어토마토가 24~25일 이틀간 실시한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