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결선 진출자 확정: 김문수 vs 한동훈
2025년 4월,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에서 최종 결선 진출자를 확정지었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참여했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살아남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계파 간의 세력 구도와 세대교체 이슈가 맞물려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중심으로 보수층 내부의 분화가 드러났고, 국민의힘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이번 결선을 통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다음달 초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보수 진영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1. 결선 진출 후보자 특징 요약
후보명 | 주요 경력 | 주요 지지 기반 | 정책 및 스타일 |
---|---|---|---|
김문수 | 전 경기도지사, 전 국회의원 | 보수 원로층, 당내 전통 지지세 | 강한 보수 노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기초연금 강화 등 공약 중심 |
한동훈 | 전 법무부 장관, 검사 출신 | MZ세대, 수도권 중도층, 개혁보수 성향 | 검찰개혁 이미지, AI·청년정책, 변화와 쇄신을 앞세운 소통형 리더십 강조 |
1. 향후 일정 안내
- 4월 30일(수) : 김문수·한동훈 후보 간 양자 토론회 개최
- 5월 1일(목)~5월 2일(금) : 최종 결선 투표 진행 (당원 투표 50% + 국민 여론조사 50%)
- 5월 3일(토) 오후 2시 :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 개최 및 최종 대선 후보 발표
결선 투표의 승자는 국민의힘 차기 대선 후보로 확정되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번 경선 결과는 당내 '탄핵 찬반' 구도와 세대교체 흐름을 모두 반영하고 있어 향후 정치 지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결선 과정을 통해 당내 결속을 다지고, 본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는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향후 보수 진영의 전략 및 연합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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