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시험 합격률] 1회~14회까지 회차별 합격률 및 합격 점수

변호사 시험 합격률

 

2025년 제14회 변호사시험의 최종 합격률은 52.27%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응시자 3,336명 중 1,744명이 합격한 수치로, 전년도 대비 0.77%포인트 하락한 결과입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역대 최다 출원자 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자 수는 오히려 1명 감소하여, 법조계와 수험생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25개 로스쿨 변호사 시험 합격률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합격자 수를 결정했으며, 이는 법조인의 질적 수준 유지와 로스쿨 제도의 목적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향후에도 변호사시험의 공정성과 사회적 수요 간 조율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1. 변호사시험 합격률

시험연도 (회차)	출원자 수	응시자 수	합격자 수	합격률(%)	합격 기준 점수 (1660점 만점)
2012 (1회)	1,698	1,665	1,451	87.14	720.46
2013 (2회)	2,095	2,046	1,538	75.17	762.03
2014 (3회)	2,432	2,292	1,550	67.62	793.70
2015 (4회)	2,704	2,561	1,565	61.10	838.50
2016 (5회)	3,115	2,864	1,581	55.20	862.37
2017 (6회)	3,306	3,110	1,600	51.44	889.91
2018 (7회)	3,490	3,240	1,599	49.35	881.90
2019 (8회)	3,617	3,330	1,691	50.78	905.55
2020 (9회)	3,592	3,316	1,768	53.30	900.29
2021 (10회)	3,497	3,156	1,706	54.06	895.85
2022 (11회)	3,528	3,197	1,712	53.55	896.80
2023 (12회)	3,644	3,255	1,725	52.99	901.90
2024 (13회)	3,736	3,290	1,745	53.04	896.02
2025 (14회)	3,763	3,336	1,744	52.28	880.1

 

변호사시험의 변화와 앞으로의 과제

2012년 로스쿨 제도와 함께 출범한 변호사시험은 초기에는 높은 합격률로 논란이 되었지만, 이후 일정한 합격자 수 유지 방침 아래 선발형 시험으로 점차 변화해왔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합격률이 50% 수준에 고정되면서, 시험의 성격은 자격시험과 선발시험 사이에서 모호한 지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6 LEET 시험 일정 및 접수

 

향후 변호사시험은 채점 기준의 투명성 확보, 로스쿨 간 격차 해소, 법률 시장 수요와 공급의 정교한 분석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단순한 합격자 수 조정에 그치지 않고, 윤리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법조인 양성이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2025년 제14회 시험은 역대 최저 합격률을 기록하며 경쟁의 치열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연도별 통계는 시험 준비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