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을 여론조사] 김기표 vs 박성중 vs 설훈 지지율 26.9%p 격차

부천을 여론조사 김기표vs박성중vs설훈

부천을 여론조사 김기표vs박성중vs설훈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 부천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공개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후보가 55.2%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는 28.3%였습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26.9% p입니다. 

 

이번 조사는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대이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8일 경기 부천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1. 김기표vs박성중vs설훈

경기 부천을 여론조사<자료=여론조사 공정>

 

남양주갑 최민희vs유낙준 지지율

▲경기 남양주갑 최민희vs유낙준 지지율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후보가 54.90%를 득표해 39.60%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서영석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총선에 앞서 설훈 의원은 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로 합류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대장동 변호사' 김기표 후보를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서초을 선거구에서 옮겨온 박성중 의원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 지역 현역인 설훈 의원은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겨 출마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김기표 후보가 55.2%의 지지를 받았고, 박성중 후보는 28.3%, 설훈 후보는 8.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5.1%였고, '잘 모르겠다'는 2.9%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령대별 지지율 특징을 보면 김기표 후보는 20대와 50대에서 박성중 후보에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습니다. 60대는 김 후보 45%, 박 후보가 44.5%였습니다. 70대 이상에서는 박 후보가 58.9%의 지지를 받아 32.3%의 지지를 받은 김 후보를 앞섰습니다.

 

서울 부산 광주 격전지 여론조사

▲서울 동작을 종로 부산 북갑 광주 광산을

2. 정당 지지율

 

 

이 지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2.1%, 국민의힘 27.6%, 조국혁신당 22.1%, 새로운미래 5.3%, 개혁신당 3.7%, 녹색정의당 1.7% 순이었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4.8%였고, 기타 정당은 1.9%,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0.8%로 집계되었습니다.

 

손흥민 15호골 하이라이트 영상

토트넘vs루턴 손흥민 15호 골 영상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조국혁신당이 30.7%를 기록해 선두였고, 더불어민주연합이 23.1%. 국민의미래는 18.8%, 새로운미래는 7.5%였습니다. 자유통일당이 3.2%, 녹색정의당 1.5%, 지지정당 없음이 4.3%, 잘 모르겠다는 2.7%, 기타 정당이 2.4%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부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28일 조사를 실시했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90%, 유선 10%(RDD) ARS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응답률은 5.3%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4.3%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