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공영운vs이준석vs한정민 지지율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이자 관심 선거구인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6.1%의 지지를 받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7.1%,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는 22.9%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3월 28~29일 화성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1. 공영운vs이준석vs한정민
▶공영운 후보 프로필 바로가기
여전히 공영운 후보가 46.1%를 얻어 27.1%의 지지를 받은 이준석 후보에 19% p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후보와 한정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양상입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7%,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2.2%입니다.
화성을 선거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의 평균 나이가 34.4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입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매우 강한 지역 중 한 곳입니다. 보수 후보가 갈라져 나오면서 표를 양분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와 한 후보 사이의 보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주장하는 이 후보 측이 선명한 야당론을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상황입니다.
▶차기 대선 이재명 한동훈 조국
▲차기 대권 주자 호감도 조사 결과
2.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꽃 경기 화성을 조사
▲공영운 이준석 한정민 여론조사 결과
세 후보 중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공영운 후보가 52.4%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22%, 한정민 후보는 20.4%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지역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은 조국혁신당이 28.9%의 지지를 받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미래가 24.4%, 더불어민주연합이 21.1%였습니다. 개혁신당은 13.9%였고, 녹색정의당 2.9%, 새로운미래가 2%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의 경우 최근 불거진 공영운 후보의 자녀 부동산 증여 논란과 취업 의혹 등의 '아빠찬스'가 총선 전 최대 악재로 떠올랐지만, 이 논란이 보도된 시점이 지난달 28일이어서 여론조사에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100%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8.4%입니다. 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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