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 1000m 결승 하이라이트] 최민정 금메달 3관왕, 김길리 은메달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인포맨119>

쇼트 여 1000m 최민정 금메달 획득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하얼빈에서 9일 3관왕의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최민정이 1분 29초 63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고, 뒤를 이어 김길리와 중국 장추통이 들어왔습니다.

 

쇼트트랙 女1000m 결승 하이라이트

 

이로써 최민정은 혼성 2000m 계주와 500m에 이어 3관왕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 최민정

2025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SBS캡처>

 

 최민정 선수 프로필 및 인스타그램 

 

 

하얼빈에 위치한 헤이룽장 빙상훈련세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결승전에 대한민국 대표 최민정과 김길리, 심석희 선수가 진출했습니다. 결승전 전에 열렸던 준준결승전부터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다른 나라 선수들을 쉽게 따돌리고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날 열렸던 여자 500m 결승에서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 선수가 금, 은, 동메달을 싹슬이한 것처럼 1000m 결승에서도 다시 한번 역사를 쓰려고 했지만, 아쉽게 심석희 선수는 4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민정의 기록은 1분 29초 637, 김길리의 기록은 1분 29초 739를 기록했습니다. 동메달은 장추통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은 8일 쇼트트랙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최민정<ⓒ최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