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황대헌 쇼트트랙 선수 고향 학력 소속팀 팀킬 논란 및 입상 경력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이자 전 국가대표인 황대헌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낼 정도로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현재까지 남자 1000m 세계기록인 1분 20초 875가 깨지고 있지 않습니다.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온라인상에 황대헌 선수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가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냈지만 현재 중국으로 귀화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린샤오쥔(임효준)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린샤오쥔(임효준) 프로필 및 인스타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황대헌<ⓒ인포맨119>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치고 180cm라는 큰 키를 자랑하면서 몸싸움에도 강하고 자세가 좋아 최정상금 스케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거리 종목에서 장기를 지니고 있고 선두를 추월하는 기술이 뛰어납니다. 

 

 

 

1. 황대헌 선수 프로필

황대헌 선수 프로필 소개

<프로필>

-1999년 7월 5일 경기도 안양시 출생 -키: 180cm, 76kg -안일초등학교 졸업 -부림중학교 졸업 -부흥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주종목: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국가대표: 2016~2024년 -소속팀: 강원도청 -MBTI: ENTP -황대헌 인스타그램 보기

 

황대헌은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를 비롯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과 3개의 은메달을 획득했고, 사대륙선수권에서는 5개의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하얼빈 혼성계주 결승 하이라이트

 

 

하얼빈 女1000m 결승 하이라이트

 

2. 황대헌 각종 논란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황대헌 인스타그램>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논란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임효준 강제추행 신고'와 '의도적 팀킬 의혹'으로 언론에 오르내린 바 있습니다. 

 

임효준 성추행 논란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마치고 쉬던 중 남녀 선수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임효준이 황대헌을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황대헌의 바지가 살짝 내려가면서 엉덩이 윗부분이 노출되면서 경찰 조사와 함께 소송까지 이어졌습니다.

 

임효준은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서지 못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대법원 판결에서 임효준의 무죄가 확정되었지만 임효준은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황대헌 의도적 팀킬 의혹 영상 

 

'의도적 팀킬 논란'은 2024년 로테르담 세계선수권에서 발생했습니다. 1500m 결승에서 박지원과 황대헌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 3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인코스 추월과정에서 1위로 달리고 있던 박지원과 충돌이 발생한 사건입니다.

 

박지원은 충돌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황대헌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무리한 추월로 인한 페널티를 받아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다음날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선두 탈환을 노리던 황대헌이 무리하게 코스를 변경하면서 박지원과 충돌이 발생했고, 황대헌은 또다시 페널티를 받아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