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인천 연수(을) 총선 정일영 vs 민경욱 대결 13.8%p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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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여론조사 꽃] 인천 연수(을) 총선 정일영 vs 민경욱 대결 13.8%p 격차

by 인포맨119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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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을 총선 여론조사

인천 연수(을) 총선 정일영 vs 민경욱 대결 13.8%p 격차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꽃'이 4월 총선을 대비해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의 지지율을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1월 31일~2월 1일까지 실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을 상대로 국민의힘 후보로 민경욱 전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 그리고 녹색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의 출마를 가상으로 해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1. 정일영 vs 민경욱vs이정미

정일영-민경욱
인천 연수을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여론조사꽃>

 

조사 결과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국민의힘 두 후보를 10%p 이상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는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옥련1동, 동춘1~2동, 송동 1~4동이 속해 있습니다. 과거에 이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황우여 전 의원이 내리 4선을 한 지역입니다.

 

21대 총선에서는 정일영 후보와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고 출마했고 민경욱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결과는 정 후보가 41.78%를 얻어 39.49%p에 그친 민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앞서며 당선되었습니다. 이정미 당시 정의당 후보는 18.38%p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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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이 지역 현역인 정일영 의원을 상대로 민경욱 전 의원이 출마하고 녹색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가 출마해 3자 대결을 벌일 경우 정 의원이 35.8%를 얻었고, 민 전 의원 2.2%, 이 전 대표가 9.2%를 기록했습니다. '투표할 인물이 없음'은 24.5%였습니다.

 

연수을 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정 의원이 35% 이상의 고른 지지를 받았습니다. 연령대별 결과를 보면 민주당의 주유 지지기반인 40대와 5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60대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고 70대 이상에서는 민 전 의원이 60% 이상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18~29세까지에서는 '투표할 인물 없음'이 가장 높게 나왔고 30대에서는 정 의원과 이 전 대표에게 표가 양분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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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일영vs민현주vs이정미

민주당에서 정일영 의원이 출마하고 국민의힘에서 민현주 전의원, 녹색정의당에서 이정미 후보가 맞붙는 3자 구도를 가상해 조사했을 때에는 정 의원이 32.3%로 가장 많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민현주 전 의원은 20.5%, 이정미 전 대표는 10.8%였습니다. 이 경우 '투표할 인물 없음'이 29.5%p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1월31~2월1일까지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전화면접조사입니다. 응답률은 12.5%이고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4.4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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