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TBC] 대구 북구을 선거구 개혁신당 지지율 11% 국힘은 46%

대구 북구을 정당 지지율

대구 북구을 선거구 개혁신당 지지율 11% 국힘은 46%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처치가 영남일보와 TBC가 공동으로 의뢰로 대구 북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의 지지율과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1월 17~28일 이틀간 조사했습니다.   

 

 

1. 대구 북구을 출마자 적합도

대구 북구을 여론조사<캡처=에이스리서치>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김승수 의원입니다. 주민들에게 차기 국회의원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었을 때, 김승수 의원이 33%를 얻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나가고 있고, 뒤를 이어 신동환 전 더불어민주당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24%를 기록해 뒤쫓는 형국입니다.

 

이어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10%, 황시혁 전 국민의힘 목포시당협위원장 4%, 신유성 전 전국농협노조 수석 부위원장 3%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지 후보 없음 13%였고 잘 모름이 7%였습니다. 영당 후보는 김승수, 이상길, 황시혁 3명입니다. 3명의 지지율 합은 47%이고, 야당과 무소속 후보인 신동환, 신유성 후보의 합은 27%입니다.

 

북구을 국민의힘 지지층(46%) 중에서 김승수 의원은 57%의 지지를 받고 있고 이상길 예비후보는 13%, 신동환, 황식혁 예비후보는 각 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신유성 후보는 3%입니다. 

 

이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황영헌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은 북구을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 이번 조사에서는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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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구 북구을 정당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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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을 주민들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습니다. 조사결과 국민의힘이 46%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더불어민주당은 20%, 이준석 대표가 이끌고 있는 개혁신당은 11%를 기록했습니다. 이낙연 신당은 5%, 정의당 3%, 진보당은 2% 순입니다. 기타 정당은 3%였고, 지지정당 없음이 11%로 집계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40대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29%였습니다. 민주당은 26%입니다. 60대, 7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과의 격차가 각각 58%P와 46%P의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20대는 28%P 격차입니다.

 

이번 조사는 영남일보와 TBC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1월27~28일 대구 북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무선 가상번호 100%이고 응답률은 4.7%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