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홍일 방통위원장 내정 황당...검사 출신 써야 하나?"

이준석, "김홍일 방통위원장 황당하다"

이준석 "김홍일 방통위원장 내정 황당...검사 출신 써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출신이자 검사 선배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 내정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법조인으로 경력이 화려했던 분이라고 해서 방통위원장으로 내정하는 것은 황당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 이준석 SNS 소식

이준석, 김홍일 방통위원장 내정 비판<캡처=이준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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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SNS에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내정됐다는 기사를 링크 걸고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교체가 거론된 시점에서 세 달 가까이 지났다"면서 "김행 후보자가 청문회 후 사퇴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 인선은 소식도 없고, 공석된 지 사흘 지난 방통위원장은 급하게 임명해야 한다면 방통위원장을 급하게 임명해서 밀어붙여야 될 일이 있다는 것을 자이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철학을 공유하는 언론인이나 방송관계자 출신이 이제 단 한명도 없는 것입니까?"라고 되물으며 "그래서 검사출신을 쓰셔야 하는 겁니까?"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방통위원장의 업무를 중수부장 출신 검사가 수사하드싱 해야 한다는 새로운 철학입니까?"라고 되물으며 "언론의 오보로 웃고 넘길 수 있는 일이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