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총선 출마 신청자 870명…이낙연 김부겸 온건하신 분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받고 있는 신당 출마 희망자 모집을 통해 870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난으로 넣은 사람들을 제거하고 870명이 신청했다"면서 "어제 500분 정도 들어왔을 때 확인해 보니 한 20~30명 정도 출마해도 굉장히 괜찮은 스펙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1. "천하람 같은 신청자 3~4명"
▶이준석 신당 총선 출마자 모집
▶이준석 신당 지지율(리얼미터)
이준석 전 대표는 방송에서 "박근혜 키즈를 발탁한 이후로 새로 영입되거나 성공적인 모델이 많지가 않다"고 평가하며 "그나마 영입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천아용인'팀을 만들어낸 것 정도가 저는 굉장희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천아용인과 함께 했던 지난 1년간의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했기 때문에 천아용인팀 정도 되는 사람들이 결기와 능력을 가지고 (신청하면)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명단을 추려보면서 천하람 위원장만큼 잘하겠다 싶은 사람이 한 3~4명 보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력을 봤을 때 아직 긁지 않은 복권이니까 만나봐야 될 것이고, 천하람 위원장이 그렇게 쉽게 탄생한 스타가 아니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제3지대 신당 창당과 '빅텐트론'과 관련해서는 "상식적으로 대화가 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면서 "당이 만들어지면 대선을 치를 용기가 있는지, 아니면 다음 선거를 치를 용기가 있는지를 물어본다"면서 "대선이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흩어지면 재앙적"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송영길 신당과 함께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면서 "이낙연 총리님(프로필)은 사실 보수 쪽에서 보기에도 온건한 민주당 인사"라면서 "이낙연 총리님, 김부겸 총리님(프로필)과 같은 분들은 제가 싫어할 이유도 없다. 긍정적인 면으로 보는 측면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인터뷰 전문
여야 서울시 지역구 의원 명단
그는 "이낙연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부정하라는 게 아니라 문 대통령과 노선이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낙연 대표님이 (문재인 대통령과) 생각이 좀 다르시다면 그런 걸 좀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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