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여론조사]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vs 윤희숙 지지율 초박빙

전현희vs윤희숙 여론조사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vs 윤희숙 지지율

중앙일보는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13~14일 이틀간 서울 중·성동갑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4월 총선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물어본 결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39%로 동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 중성동갑에는 일찍이 민주당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공천에서 원천 배제되면서 논란이 있었던 지역입니다. 

 

▶서울 강북을 한민수 후보 약력

서울 강북을 한민수 대변인 프로필

 

 

 

1. 전현희 vs 윤희숙 지지율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vs윤희숙<자료=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현희 후보와 윤희숙 후보가 39% 동률로 초박빙 양상이었고, 진보당 강병찬 후보 2%, 무소속 이상범 후보 2%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 조사 결과를 살펴 보면 18~29세까지는 전현희 37%, 윤희숙 23%였고, 30대는 전현희 27%, 윤희숙 32%, 40대는 전현희 66%, 윤희숙 24%, 50대에서는 전현희 485, 윤희숙 39%, 60대는 전현희 33%, 윤희숙 57%, 70대 이상은 전현희 19%, 윤희숙 72%로 나타났습니다.

 

20대와 40대, 50대에서는 전현희 후보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고, 30대와 60대, 70대 이상에서는 윤희숙 후보가 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치 성향별 결과를 보면 진보층에서는 전현희 64%, 윤희숙 14%였고, 보수층은 전현희 14%, 윤희숙 73%로 지지후보가 확실하게 갈렸습니다. 중도층의 경우 전현희 45%, 윤희숙 29%였습니다. 성향을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던 응답자층에서는 전현희 15%, 윤희숙 47%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전현희 43%, 윤희숙 4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전현희 28%, 윤희숙 30%로 나타났습니다.

 

▶민주연합 비례대표 최종 순번

민주당+야권세력 연합 비례대표 순번

 

 

 

2.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중성동갑 비례대표 지지율<자료=한국갤럽>

 

서울 48곳 국힘-민주 후보 대진표

국민의힘 vs 민주당 총선 대진표 보기

 

이 지역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35%, 조국혁신당 5% 순이었고,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31%, 더불어민주연합 21%,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 3%, 새로운미래 2%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회해 13~14일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 응답률은 9.3%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