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2.6m 크기 철제 '루버' 추락해 관중 3명 부상

창원 NC파크

 

3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중에 야구장 3루 방향 건물에 설치된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대와 10대 자매 두 명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한 명은 개별 이동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29일 저녁 긴급 수슬을 진행하고 중환자실로 이동했지만, 31일 끝내 사망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10대 여성 한 명은 쇄골이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별 이동한 한 명은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1. 알루미늄 '루버' 추락

건물 상단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져 추락

건물에서 떨어져 나온 구조물

 

 NC 다이노스 공식 인스타그램 

 

경기가 시작된 지 약20분이 지난 시점에서 3루 쪽 외벽에 설치된 알루미늄 소재의 파란색 '루버'가 떨어져 추락했습니다. 루버의 길이는 2.6m, 폭이 40cm이고 무게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루미늄 루버는 건축물의 외관 디자인을 위해 설치하고, 빛의 흐름을 조절하면서 외부의 실내외 공기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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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파크의 시설 관리 책임과 언전점검은 창원시가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에 안전점검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