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브렌트포드전 하이라이트] 3-1 승리 및 '손흥민 2어시' MOM 선정

토트넘 훗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9월 21일 밤 11시(한국시간)에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팀을 3-1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토트넘 훗스퍼 홈구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되었습니다.

 

▲토트넘vs브렌트포트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토트넘vs브렌트포드전 하이라이트

토트넘vs브렌트포트 경기 하이라이트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함께 1분도 채 되기 전에 선제골을 빼앗겼습니다. 전반 24초가 흘렀을 때 왼쪽 측면에서 루이스 포터가 토트넘 수비를 좌우로 흔들며 중심을 흔들고 바로 중앙 패널티박스 안으로 올려준 패스를 음뵈모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트트넘 골망을 갈랐습니다.

 

다행히도 선제골을 빼앗기고 전반 8분 만에 바로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브렌트포트 센터백인 에단 피녹의 패스를 토트넘 미드필더 매디슨이 끊어낸 뒤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슈팅이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중앙으로 침투하던 솔란케가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 캡틴 손흥민 경기 MOM

손흥민의 활약<ⓒ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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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멋진 어시스트는 전반 28분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중앙에서 치고 달리며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한 뒤 오른쪽에서 함께 뛰었던 존슨에게 정확하게 내줬고, 존슨은 박스 안에서 반대쪽 골문을 보고 정확하게 오른발 슈팅을 때리며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팀이 2-1로 역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에도 수비를 성공시키며 역습에 나섰고, 상대 패널티아크 근처까지 치고 올라간 뒤 왼쪽에서 따라오던 매디슨을 향해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패스를 찔러줬습니다. 정확한 패스를 받은 매디슨은 볼을 한번 터치한 뒤 골을 막기 위해 달려오던 상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샷으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경기후 손흥민을 향한 매디슨의 폭풍 칭찬 보기

 

 

 

2. 토트넘 3-1 역전승

토트넘의 플레이<ⓒ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중앙 스트라이커와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번갈아 하며 팀의 2연패를 끊어냈습니다. 비록 직접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슛을 성공시킬 수 있는 정확한 어시스트 2개를 만들어내며 팀의 3-1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도움 2개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키 패스를 7개나 성공시켰습니다. 이런 활약으로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들이 뽑은 경기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6,617표 중 52.9%의 압도적 지지를 스스로 만들어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고, 스파스코어는 손흥민과 매디슨에게 팀 내 최고점인 8.7점을 줬고, 풋몹은 손흥민에게 9.0점, 매디슨 8.7점, 솔란케 8.0점, 존슨 7.8점을 매겼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매디슨에게 8.88점, 손흥민에게 8.33점을 줬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현재 EPL 순위는 2승 1무 2패(승점 7점)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1위는 4승 0무 1패(승점 12점)를 기록한 리버플이 달리고 있고, 뒤를 이어 맨시티가 4승 무패(승점 12점)으로 2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