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돌아옵니다. 한국시간으로 19일 20시 30분에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되는 2024-25 EPL 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 손흥민이 선발로 출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Back soon"이라고 적으며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캡틴 손흥민 웨스트헴전 선발 출격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국가대표 A매치 소집에서도 제외되었던 손흥민이 빠르게 부상을 치료하고 웨스트햄전에 복귀해 EPL 리그 중위권에 쳐져 있는 팀 순위(토트넘 9위/웨스트햄 12위)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렸던 유로파리크 카라바흐전에서 부상당한 후 교체됐고, 이후 리그 3경기에 결장했습니다.
1. 토트넘vs웨스트햄
현재 팀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손흥민과 관련해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6일 스퍼트웹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돌아올 수 있다"면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경기 스쿼드에 합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고 있는 스퍼트웹은 19일 웨스트햄전에 손흥민이 도미닉 솔란케, 브래넌 존슨과 스리톱으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의 순위를 4위권으로 올리기 위해서 손흥민의 공격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스퍼트웹은 "손흥민이 완전한 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올 시즌 (토트넘이) 4위 안에 드는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 10 도움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리그 5경기에서 2골 2 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손흥민 인스타그램
한편, 손흥민의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유럽 언론에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오 있습니다. 지난 11일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데쿠 바르셀로나 디텍터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매체 카르페타스 블라우글라나도 "손흥민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 그의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경험과 스피트, 테크닉을 겸비한 손흥민이 여러모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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