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종목 규칙] 사브르 · 에페 · 플뢰레 경기 룰 용어 알고 보자!

펜싱 규칙 설명

 

펜싱 사브르 에페 플뢰레 규칙 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펜싱에는 3개의 세부 종목이 있습니다. 사브르는 몸통과 팔, 머리 공격이 가능하고 찌르기와 베기 모두 가능합니다.

 

 

1. 펜싱의 역사와 규칙

펜싱 규칙

 

▶펜싱 오상욱 선수 프로필 보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프로필 확인

 

펜싱은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 검술 수련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고, 이러한 검술이 중세 유럽으로 이어졌습니다. 14~16세기에 걸쳐 중세 유럽에서는 실력 있는 기사들이 본인의 검술을 서적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17세기 들어서며 대형 검을 사용한 실전 전투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보다 가벼운 검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스포츠로서의 펜싱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탈리아에서 가볍고 휘기 쉬운 '레이피어(Rapier)'가 발명되었습니다.

 

19세기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스몰 소드와 피치 겨익검 등 다양한 변형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현재의 모던 펜싱이라 불리는 세부 종목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에페, 플뢰레, 사브르로 구분되어 발전하면서 고유한 규칙과 기술이 탄생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일정] 대표팀 종목별 경기 날짜 시간 총정리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에서 펜싱은 공식 종목으로 인정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펜싱 경기작은 직사각형 형태로 규정되어 있는 피스트(Piste)에서 실시합니다. 펜싱 피스트의 길이는 14m입니다. 폭은 1.5~2m 사이입니다. 중앙에는 중앙선(Centrr Line)이 그어져 있어 양 선수가 경기 시작 전 위치하게 됩니다.

 

피스트 바닥에는 전자기를 이용한 득점 판정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선수들이 착용한 전자 장비와 연동되어 정확한 득점 여부를 판정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펜싱 종목은 에페, 플뢰레, 사브르로 구분되고 여성 경기와 남성 경기가 구분됩니다. 또한 여성 개인전과 단체전, 남성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집니다.

 

오상욱 금메달 시상식 영상 보기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개인 금메달 시상

 

 

 

1. 사브르·에페·플뢰레

펭싱 사브르 에페 플뢰레

 

1. 사브르(Sabre)

• 얼굴과 팔을 포함한 상반신 전체가 공격 대상
• 공격방식은 찌르기와 베기가 모두 가능
• 칼의 길이는 105cm, 최대 무게는 500g, 칼날이 구부러짐

 

▶사브르 개인전 '금' 오상욱 경기

▲파리 올림픽 오상욱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

 

2. 에페(Epee)

• 얼국과 팔, 다리를 포함함 전신이 유효한 공격 대상
• 공격방식은 찌르기만 가능
• 칼의 길이는 110cm, 최대 무게는 770g, 칼날은 단담함

 

3. 플뢰레(Foil)

• 유효한 공격 범위는 얼굴과 팔을 제외한 몸통에 한정
• 공격방식은 찌르기만 가능
• 칼의 길이는 110cm, 최대 무게는 500g, 칼날은 구부러짐

 

펜싱 종목별 규칙

펜싱 종목별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