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석유 가스 매장량] "140억 배럴 추정" 및 '8광구'와 '6-1광구' (관련주)

포항 영일만 우리 해역에 석유 가스

 

"포항 영일만 해역 일대 석유 가스 매장"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정브리핑을 역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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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

해상 석유 시추 못브<사진=이 기사와 관련 없음>

 

윤 대통령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면서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시추 결과는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8광구와 제 6-1광구<자료=한국석유>

 

또한 동해 심해 가스전은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38~100km 떠어진 넓은 범위의 해역에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 지역 모두 한국의 독자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석유 시추와 관련한 국제 분쟁이나 협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공개한 '동해 탐사 현황' 진도를 보면 한국 측 EEZ 안에 있는 8광구와 6-1광구 일대에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이미지=네이버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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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의 이날 발표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는 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흥구석유,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극동유화 등도 급등했습니다.

 

삼보모터스-기업분석-리포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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