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김민재 장재혁 프로필
2024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왕좌의 자리를 오랜 시간 유지하기 위해 팀 전력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가 끝난 직후 기아는 투수 유망주인 김민재와 장재혁을 호주 리그 캔버라 캐벌리 구단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1군에서 뛸 기회가 적었던 김민재와 장재혁은 11월 6일 캔버라에 합류해 리그 전반기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작년 10월에도 기아는 곽도규를 비롯해 김기훈과 김현수, 홍원빈, 박민을 파견해 경험을 쌓게 한 바 있습니다.
호주 리그에 다녀온 곽도규와 김기훈은 올시즌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박민도 4월 부상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단은 김민재와 장재혁이 제2의 곽도규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1. KIA 유망주 김민재·장재혁
1. 김민재 선수
김민재 프로필 |
<프로필> |
-2003년 7월 8일 -서울특별시 출생 -효제초등학교 -청량중학교 -신일고등학교 -동원과기대 -키 188cm, 85kg -투수(우투우타) -프로입단: 2024년 8라운드(전체 76번 기아 지명) -연봉: 3000만원 |
김민재는 2024시즌에 2군에서 출발해 3차례 1군에 콜업되어 총 4경기에서 4이닝을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ERA는 15.75로 높았습니다. 우완 정통파 투수로 140km 중반까지 뿌릴 수 있는 투수입니다. 2024년 중반에 미국 피칭랩에서 트레이닝을 받았고 당시에 150km를 찍기도 했고, 담당했던 코치는 구속이 더 증가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2. 장재혁 선수
장재혁 프로필 |
<프로필> |
-2001년 8월 2일 -부산광역시 출생 -부산금강초등학교 -대신중학교 -경남고등학교 -키180cm, 85kg -투수(우투우타) -프로입단: 2020년 2차 6라운드(전체 56번으로 기아 지명) -연봉: 3000만원 |
2020년 2차 6라운드에 기아에 지명된 장재혁은 올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고 8월 3일에 정식선수로 전환되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군에서는 1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투수로서는 키가 작은 편입니다. 고3 때 구속이 140 초반에 머물렀지만 제구력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군 전역 후에는 최고 구속이 147km를 찍었고 평균 140 중반의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제구력이 나쁘지 않고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전상현과 같은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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