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나이 고향 학력 및 '계엄군 선관위 투입' 의혹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프로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8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체포했습니다. 문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는 이날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과 합동으로 체포했습니다.

 

문 전 사령관이 받고 있는 혐의는 계엄 이틀 전에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역 인근의 햄버거 패스트푸드점(롯데리아)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을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계엄 당시에는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했고, 북파공작부대(HID)를 국회의원 체포조로 투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엄 직전 전현직 정보사령관이 롯데리아에서 만나 비밀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롯데리아가 비상계엄 성지가 됐고 주문이 폭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프로필

 

 

 

1.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프로필

<프로필>

-1962년 -대전광역시 출생 -보문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50기 -군복무: 1994년~2024년 -현계급: 육군 소장 -대통령경호실 근무 제7보병사단 수색대대장 -제50보병사단 제122보병연대장 -지상작전사령부 정보처장 -정보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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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보사령관 명단

 

대전 출신인 문 전 사령관은 보문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50기로 임관했습니다. 정보 병과를 받아 임관 후에도 이 분야에서 줄곧 복무했습니다. 계급은 육군 소장이고 정보사령관으로 재임 중에 내란죄 혐의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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