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2부터 수능 선택과목 폐지 및 탐구과목 통합, 내신은 5등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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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입시

현 중2부터 수능 선택과목 폐지 및 탐구과목 통합, 내신은 5등급제

by 인포맨119 2023. 10. 10.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폐지 및 내신 5등급제 전환

현 중2부터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폐지, 내신은 5등급제로 전환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크게 바뀝니다. 교육부는 10월 10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습니다. 2025학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능 선택과목 체계'와 '고교 내신 9등급제'를 개선하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이번 개편 시안의 가장 큰 틀은 국어, 수학, 탐구의 경우 과목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점수를 받아도 실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불합리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행 9등급 상대평가인 내신도 5등급제로 전환하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교육부가 발표한 개편 시안은 확정안은 아닙니다. 향후 대국민 공청회(11월 20일 예정)와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금년 내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8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파일 첨부

해당 자녀들이 있다면 확인하세요.

[교육부 10-10(화) 브리핑시(15시) 보도자료] 2028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학업포기 내모는 내신 9등급제 2025부터 5등급 체제로.hwpx
0.36MB

 

1. 통합형·융합형 수능으로 개편

수능 국어과목의 경우 현재 '화법과 작문', '언어와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사회탐구는 9개 과목,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두 개 과목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2028학년도부터는 국어, 수학, 탐구과목 영역의 모든 선택과목을 없애고 통합형으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 통합형 과목체계를 통해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와 불공정 문제를 해소합니다.

 

탐구과목도 통합됩니다. 현재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사탐 2과목, 과탐 2과목을 선택하지만 2028학년도에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통합해 사탐과 과탐을 모두 시험을 치르게 함으로써 과목 간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심화수학' 영역 신설 방안도 제시했는데, 이 방안은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적분Ⅱ'와 '기하'를 절대평가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시안은 수능을 통합형 과목체계로 전한하는 내용을 제외하고,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과 성적제공 방식, EBS 연계율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수학 실모 추천, 9모 분석과 실전 모의고사로 수능까지 실력 UP

수학 실모 실전모의고사 추천, 수능까지 실전 능력 키우자 수능이 50일 안팎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이슈로 매우 혼란스러운 입시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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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남은 기간 수학 실전모의고사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2. 2028 수능 개편안 요약


영역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
국어 공통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수학 공통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영어
(절대평가)
공통
(영어Ⅰ, 영어Ⅱ)
한국사
(절대평가)
공통
(한국사)
탐구 사회
-
과학
사회 : 공통
(통합사회)
과학 : 공통
(통합과학)
직업 직업 : 공통
(성공적인 직업생활)
제2외국어
한문
(절대평가)
9과목 중택1
제2외국어/한문: 9과목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한문
※추가 검토안
10과목 중 택1
제2외국어/한문: 9과목
심화수학: 1과목
(미적분Ⅱ+기하)

 

수능 선택과목 폐지 추진 배경

  • 평가의 기본적 가치는 '공정성'에 있습니다. 수능시험에 그동안 제기된 불공정성을 개선해 수능시험의 공정성과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 미래사회는 통합적, 융합적 인재가 필요합니다. 수능의교육적 위상을 고려해 공교육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기 위한 수능체제 검토가 필요합니다.
  • 수능 선택과목은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특정 과목 쏠림현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 현 수능 선택과목 체계를 유지할 경우 25년 다양한 과목 선택을 적극 권장하는 학점제 하에서 수능 유불리 논란이 심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원안 자료 첨부

꼭! 확인해 보세요.

[교육부 10-10(화) 브리핑시(15시) 보도자료] 2028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학업포기 내모는 내신 9등급제 2025부터 5등급 체제로.hwpx
0.36MB

 

수능 선택과목 폐지에 대한 Q & A

 

3. 내신을 5등급 체제로 개선

교실을 황폐화시키는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제로 개편합니다. 2025년부터 고등학교 내신 평가는 고1~3학년, 전 과목에 동일한 평가체제를 적용합니다. 

 

전 세계 유일의 상대평가 9등급제를 회외 주요국처럼 5등급 체제로 전환합니다. 이에 따라 학령인구 감소 등 변화를 반영해 학교나 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해소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홍콩 A~E 5등급제 / 영국은 A(+)~E 6등급제)

 

1등급
(10%)
2등급
(24%/누적 34%)
3등급
(32%/누적 66%)
4등급
(24%/누적 90%)
5등급
(10%/ 누적 100%)

 

2025년부터 모든 학년과 과목에 일관되게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5등급 절대평가(A~E)를 시행합니다. 단, 절대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안전장치로 상대평가 등급(1~5등급)을 함께 기재하도록 합니다.

 

과목별 성적 산출 및 대학 제공방식(안)

구분 절대평가 상대평가 통계정보
원점수 성취도 석차등급 성취도별
분포비율
과목평균 수강자수
공통과목 A·B·C·D·E 5등급
선택과목 A·B·C·D·E 5등급
전문교과 A·B·C·D·E 5등급

 

5등급제로 전환하는 배경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1등급(4%) 인원 축소가 예상되고, 과도한 경쟁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등급 인원이 확대되면 농어촌 소규모학교에게도 개선의 여지가 생깁니다.

 

 

 

교육 현장에 있는 모든 교사가 전문적인 평가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고교 내신 평가에 일반적으로 활용되었던 지식 암기 위주의 5지선다형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가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함양 시킬 수 있도록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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