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대통령 긍정 33%, 부정 59%/국힘 34%, 민주 27%

한국갤럽 8월 마지막주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33%, 부정 59%…국힘 34%, 민주 2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3%로 나왔습니다. 부정 평가는 59%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가 77%, 70대 이상에서 67%로 높게 나왔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층에서 91%였고, 40대에서 79%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29~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입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 자료를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8월 마지막주.pdf

1.48MB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한국갤럽>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외교' (19%)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어 '전 정권 극복/ 잘못 바로 잡음'과 '국방/안보',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는 평가였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한국갤럽>

 

부정적 평가의 이유로는 21%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최우선으로 꼽았고, '외교'(11%), '경제/민생/물가'(8%), '독단적/일반적', '소통 미흡'(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일본 관계'(4%), '통합·협치 부족'(3%)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율<한국갤럽>

 

8월 다섯째 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이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5%, 무당층이 32%였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무당층이 최대치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조사<한국갤럽>

 

이번 조사결과 75%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우리 해양과 수산물이 오염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고, 오염수 방류로 우리 해양과 수산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대답은 73%나 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방류 관련 인식<한국갤럽>

 

-조사기간: 2023년 8월 29~31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표본오차: 14.7%포인트(95% 신뢰 수준)
-응답률 14.7%(총 통화 6,813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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