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창당 '긍정 32%' 한동훈 장관 출마 '긍정 38%'
국민일보가 창간 35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창당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32%가 '좋게 본다'고 답했습니다.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은 50%였습니다.
1. 이준석 신당 창당 견해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응답자의 32%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0%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 27%, 부정 평가 51%였습니다. 부산/경남에서는 긍정 평가 21%, 부정 평가 59%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성향이 중도층인 경우 긍정적인 견해가 38%P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고 부정적 견해는 41%P로 오차범위(±3.0%) 내에 있었습니다.
진보층에서는 이준석 신당에 대해 45%가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부정적인 답변은 40%였습니다. 진보층의 경우 긍정 평가가 5%P 높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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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동훈 장관 총선 출마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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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지 견해를 물었습니다. 한 장관이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8%였고, 46%의 응답자는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3%였고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9%로, 출마 쪽에 의견이 더 모아졌습니다. 부산/경남에서는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대답이 50%,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33%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1%,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8%였고, 인천/경기에서는 출마하는 것이 좋다 31%,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53%였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출마 반대 여론이 높았습니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한 장관의 출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49%로, 긍정적인 의견 27%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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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여론조사 대상자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법으로 선정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응답률은 10.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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