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서 '이재명 48.7'% vs '원희룡 31.9%' (12월 1주)

인천계양을 양자대결 이재명 대 원희룡 여론조사

인천 계양을 맞대결 이재명 48.7% vs 원희룡 31.9% 

여론조사 전문기관 꽃에서 11일 발표한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의 대결을 벌일 경우 이재명 대표가 48.7%, 원희룡 장관이 31.9%로 16.8%P의 큰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13.4%이고 잘 모름은 1.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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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계양을 가상대결 조사

인천 계양을 이재명 대 원희룡 가상대결<캡처=여론조사 꽃>

 

▶대통령 및 정당 지지율(리얼)

 

▶국힘+민주 서울 지역구 명단

 

 

원희룡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인천 계양에 출마의 뜻을 내비친 가운데 처음 나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16.8%P라는 격차는 예상보다 크게 벌어진 것이어서 실제 원 장관이 이 지역에 출마를 결심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이 대표는 작년 6월에 송영길 전 의원의 사퇴로 치러졌던 보궐선거를 통해 첫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되었습니다. 당시 상대 후보는 윤형선 국민의힘 당협위원자이었습니다. 이 대표는 득표수 44,289표(55.24%)를 얻었고 윤 후보는 35886표(44.75%)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49%P 차이였습니다. 

 

동별로 살펴보면 이 대표는 계산동에서 42.9%를 얻었고, 원 장관은 35.1%를 기록해 약 8%P 차이로 이 대표가 앞섰습니다. 계양동은 이 대표가 54.5%, 원 장관이 28.7%를 얻어 이 대표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이재명 대표는 특히 40대와 50대에서 6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원희룡 장관은 60대 이상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 원희룡 가상대결 세부내용<캡처=여론조사 꽃>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12월 6~7일 이틀간 실시했습니다. 조사 방법은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12.1%입니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오차 ±4.3%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