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연봉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교 배우자 및 인스타 응원가

기아 작은 거인 김선빈 프로필

김선빈 연봉 및 프로필

기아의 '작은 거인' 김선빈은 2024 시즌도 뜨거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팀의 정규시즌 1위를 이끌었고 타율도 3할을 넘기며 기아 공포 타선의 한축을 담당했습니다. 화순고 시절에는 투수와 야수를 겸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빼어난 선수입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140~146km까지 나오는 강속구를 뿌렸습니다. 이런 활약으로 고교시절 청소년대표까지 지냈지만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2차 6라운드 전체 43순위로 기아에 입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작은 키 때문이었습니다. 프로필상 신장이 165cm에 불과해 구단들은 프로에서의 적응력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1. KIA 작은 거인 김선빈

김선빈 선수 프로필

<프로필>

-1989년 12월 18일 -광주광역시 출생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 -화순고등학교 -키 165cm, 몸무게 77kg -배우자: 송미지(1991년생) -자녀: 김서준(2018년생) -포지션: 유격수에서 2루수로 변경 -프로입단: 2008년 2차 6라운드(KIA에 전체 43번 지명) -계약: 2024~2026년 30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총액 18억원/ 옵션 6억원) -2024년 연봉 6억원(FA) -MBTI: I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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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와 삼성 한국시리즈 엔트리 보기

 

 

 

2008시즌에 데뷔한 김선빈은 대주자나 대수비로 종종 출전했습니다. 당시 주전 유격수는 외국인 타자 윌슨 발데스였습니다. 하지만 발데스가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약점을 보이면서 퇴출되고 김선빈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시즌 후 신인왕 투표에서 최형우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09시즌 개막전에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LG에서 김상현이 트레이드되어 오면서 주전에서 밀렸습니다. 이현곤이 유격수를 맡고 김선빈은 대타자로 나섰습니다. 뜬 공 처리가 문제가 되면서 그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지 못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2010 시즌은 김선빈이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하는 한 해였습니다. 이현곤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면서 김선빈이 자연스럽게 출장 빈도가 높아졌고 9번 타순에서 타격적인 면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2015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17시즌부터 김선빈은 타격과 수비 모두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2017 시즌에는 0.370으로 타격왕에 올랐고 이후 꾸준하게 2할 후반에서 3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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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선빈 시즌기록

김선빈 2024시즌 기록<ⓒ기아 타이거즈 캡처>

 

김선빈은 2024시즌 총 116경기에 출전해 안타 139개, 홈런 9개, 타점 57개, 타율 0.329를 기록하며 훌륭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김선빈은 KBO에서 16 시즌을 보내면서 통산 타율이 0.305를 기록할 만큼 타격 장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 시즌에는 0.370의 타율로 시즌 타격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김선빈의 활약상<ⓒ기아 타이거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