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여론조사] 격전지 부산 북갑 전재수 vs 서병수 지지율 격차

부산 북갑 전재수 vs 서병수 지지율

격전지 부산 북갑 전재수 vs 서병수 지지율

국민의힘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낙동강벨트' 수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에 5선 중진 서병수 의원이 지역구 재배치를 통해 출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스1이 11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재수 의원 38%, 서병수 의원 41%로 7% 포인트(P) 차이로 전 의원이 앞섰습니다. 

 

 

 

1. 전재수 vs 서병수 지지율

전재수vs서병수<캡처=전재수, 서병수 SNS>

 

▶서울 동대문을 장경태vs김경진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8~9일 이틀간 부산 북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 물어본 결과 전재수 48%, 서병수 41%, 개혁신당 배기석 1%, 없다 5%, 모름/응답거절이 6%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결과를 보면 전 의원은 18~29세까지는 54%, 30대는 47%, 40대는 77%, 50대 55%, 70세 이상에서는 21%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서 의원은 18~29세까지는 22%, 30대는 25%, 40대는 13%, 50대는 41%, 60대 57%, 70세 이상에서 6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서울 광진을 고민정 vs 오신환

서울 광진을 고민정 오신환 여론조사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두 후보 중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 의원 당선을 전망한 응답이 51%, 서 의원 당선을 전망한 답변은 36%로 조사되었습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지 물어본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40%였고, 민주당 중심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48%, 조국혁신당이 21%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4%,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5%, 녹색정의당 1%, 개혁신당 1%, 새로운미래 1%였습니다. 대통령 직무평가는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51%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 마포을 정청래 vs 함운경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6.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