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레버쿠젠 챔스 16강 하이라이트] 김민재 89분, 1차전 3-0 승

 

 

뮌헨 케인<ⓒ뮌헨 sns>

 

김민재가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만난 레버쿠젠(독일)을 3대 0으로 꺾고 8강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전으로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되었습니다.

 

뮌헨 vs 레버쿠젠 챔스 하이라이트

 

1. 뮌헨 vs 레버쿠젠

뮌헨 vs 레버쿠젠 챔스 16강 1차전<ⓒ뮌헨 sns>

 

한국시간으로 6일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챔스 16강 1차전 뮌헨은 케인이 2골을 뽑고 무시알라가 추가 골을 넣으며 3-0으로 승리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레버쿠젠에 7경기 만에 첫승을 따냈습니다. 알론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레버쿠젠에 그동안 3무 3패로 밀리고 있었습니다.

 

리버풀 vs PSG 챔스전 하이라이트

 

김민재는 89분을 뛰고 경기 막판에 다이어와 교체되었습니다.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중앙 수비를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후반 13분에는 팀의 기둥인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어 나가는 상황에서도 뮌헨 수비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케인은 전반 9분 만에 헤더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9분에 자말 무시알라가 두 번째 골을 만들었습니다. 2-0으로 앞서가던 뮌헨은 후반 17분 레버쿠젠 수비수 무키엘레가 경고가 누적돼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후반 30분에는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챔스 16강 1차전 골은 넣은 선수들<ⓒ뮌헨 sns>

뮌헨-레버쿠젠 챔스 16강 1차전<ⓒ뮌헨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