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vs레버쿠젠] 하이라이트, 파블로비치+김민재 활약 속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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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vs레버쿠젠] 하이라이트, 파블로비치+김민재 활약 속 무승부

by 인포맨119 2024. 9. 29.

한국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뛰고 있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시즌 우승팀 레버쿠젠을 만났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1시 30분 뮌헨에 위치하고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뮌헨과 레버쿠젠이 격돌했습니다. 두 팀의 대결은 '용호쌍박' 1-1 무승부였습니다.

 

치열하게 치고 받았던 두 팀 간의 경기, 동점골을 멋진 중거리슛으로 연결한 파블로비치와 철벽 수비로 풀타임 소화한 김민재의 활약을 하이라이트로 확인하시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뮌헨-레버쿠젠-하이라이트
▲뮌헨vs레버쿠젠 경기 하이라이트 시청하기

 

뮌헨-레버쿠젠-하이라이트
뮌헨vs레버쿠젠 하이라이트

 

뮌헨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최전방은 케인이 자리 잡았고, 그 뒤를 그나브리, 무시알라, 올리세를 세웠습니다. 중원에는 키미히, 파블로비치, 4백은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루가 합을 맞췄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습니다.

 

1. 뮌헨vs레버쿠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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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vs레버쿠젠 1-1 무승부<ⓒ뮌헨 페이스북>

 

축구전문가
▲윹튜버 '새벽의 축구전문가'의 김민재 경기 평가

 

뮌헨 홈구장을 찾은 레버쿠젠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비르츠, 보니페이스, 테리에를 내세워 3톱으로 뮌헨 수비를 뚫으려 했습니다. 그리말도, 자카, 안드리히, 프림퐁으로 미드필드진을 구축했고, 인카피에, 타, 탑소바를 3백으로 세웠습니다. 골문 앞에는 흐라데키가 섰습니다.

 

뮌헨은 홈구장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초반부터 거칠게 상대를 몰아세웠습니다. 위협적인 슛도 전반 7분에 나왔습니다. 무시알라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전반 10분에도 케인의 패스를 받은 게레이루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불발로 그쳤습니다.

 

전반 19분에도 슈팅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올리세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렸고 이 볼이 수비를 맞고 굴절이 되면서 코너킥이 선언되었습니다. 골과는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전반 22분에 얻은 프리킥은 오리세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이렇게 헛심을 쓰는 동안 선제골은 레버쿠젠이 가져갔습니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인 연출됐고, 골문을 향해 올라온 골이 수비를 맞고 흐르는 공을 자카가 안드리히에게 내줬고, 안드리히의 정확한 슈팅은 뮌헨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뮌헨하이라이트
▲뮌헨vs레버쿠젠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2. 파블로비치 원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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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비치의 원더골<ⓒ뮌헨 인스타그램>

 

뮌헨은 동점골을 빠르게 만들어내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습니다. 비교적 빠른 시간인 전반 39분 올리세가 우측에서 골문쪽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수가 머리로 쳐낸 볼이 페너티 아크 밖에 서있던 피블로비치에게 향했습니다. 

 

파블로비치는 자신을 향해 튀어나오는 볼을 가슴으로 가볍게 트레빙한 후 곧바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 볼은 그대로 상대 골망 속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양 팀은 이후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치열한 공방 속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뮌헨의 이날 공 점유율은 69%에 달했고 슈팅수는 18-3으로 앞서습니다. 뮌헨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겼고 4승 1무가 되었습니다. 총점 13점으로 리그 1위를 지켰습니다. 레버쿠젠은 승점 10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김민재는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92%,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7회, 볼 경합 승률은 75%, 공중볼 경합 승률은 50%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메 스포르트1은 김민재의 플레이에 대해 "집중력을 보여줬고, 큰 실수가 없었으며 어뢰처럼 앞으로 나아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7.4점을 평점을 매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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