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vs맨유] 하이라이트, 손흥민 결장 속 3-0 대승 (EPL 순위)

손흥민이 빠졌지만 토트넘은 승리했습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0시 30분에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3-0으로 여유 있게 승리했습니다. 

 

▲9월 30일 토트넘vs맨유 하이라이트 경기 보기

 

토트넘vs맨유

 

손흥민은 햄스트링 이상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끌고 있는 토트넘은 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브레는 존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데얀 쿨루셰프스키, 도미니크 솔란케의 쐐기골까지 3명의 연속골로 난적 맨유를 3-0으로 완벽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1. 토트넘vs맨유

존슨, 쿨루셰프스키, 솔란케의 골<ⓒ토트넘 SNS>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 소속 오현규 멀티골 하이라이트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나 맨유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시즌 초반 중반 중위권으로 머물러 있는 EPL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주장 손흥민이 뛰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4-3-3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최전방에 베르너, 도미니크 솔란케, 존슨으로 스리톱을 세웠습니다. 중원에는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세프스키로 짜였고, 수비라인 4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판더펜, 로메로, 페드로포로 라인으로 장벽을 세웠습니다. 골문은 바카리오가 지켰습니다.

 

홈팀 맨유는 4-2-3-1 전형으로 토트넘을 잡기 위해 나섰습니다. 최전방에 지르크지를 세우고 공격 2선에 래시퍼드,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세웠습니다. 3선은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버텼습니다.

 

4백으로 디오구 달로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로 상대 공격을 막으려 했습니다.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습니다.

 

경기 휘슬이 올리고 3분 만에 토트넘이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이날 경기 승리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18호 태풍 끄라톤 실시간 이동경로

 

2. EPL 순위

영국 프리미어리그 순위<ⓒ구글 스포츠>

 

9월 30일 기준으로 리버플이 5승0무1패로 승점 15점을 얻어내며 단독 1위에 올라 있고, 맨시티가 4승 2무0패로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아스널이 4승2무0패(승점 14점)로에 3위에 위치했습니다. 4위는 챌시(4승1무1패)입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승1무2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을 만들며 8위에 올랐고, 맨유는 2승1무3패로 12위로 내려갔습니다.

 

[프로필] 박희선 미스코리아 선(善), 나이 고향 학력 인스타 소개

 

토트넘 선수들<ⓒ토트넘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