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끄라톤 실시간 이동경로] 태풍 위치와 강도 상세정보 안내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이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강도가 예상보다 세지고 있고 중심부의 태풍의 눈도 조금씩 또렷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향후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고수온 해역을 지나 더욱 강력한 태풍으로 힘을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반도까지 북상할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유동적이지만 실시간으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기상청 제공 태풍 실시간 예상 이동경로 확인하기

 

 

 

태풍 끄라톤 이동경로

태풍 끄라톤 예상 경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일경 대만 동쪽을 지난 4일 오전 북위 30도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에 대만이 위치해 있어 이 곳을 지나면서 상층기압골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1. 태풍 끄라톤 예상 이동경로

10월 1일 기상청 통보문 끄라톤 예상 경로<ⓒ기상청>

9월 30일 04시 30분 제18호 끄라톤<ⓒ기상청>

태풍 끄라톤 9월 29일<ⓒ기상청>

 

▲전국 유명산 당풍 예상시기 알아보기

 

현재 태풍이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쪽으로 빠져나가게 될지, 한반도를 관통하고 지나갈지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현재 해수면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태풍이 이동하며 더욱 강력해지겠지만, 타이완의 높은 지형을 통과하면서 마찰이 심해져 세력이 약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힘도 약해지고 속도도 느려지면서 중국쪽으로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상층의 기압골과 거리가 멀 경우 느리게 이동하면서 약해져 열대저압부로 강도가 약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고 이동 경로도 불확실합니다. 이번주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10월 3일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동반되며 피해를 끼칠 것으로 기상청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동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프로필] 김채원 미스코리아 진(眞), 나이 고향 학력 인스타 소개

 

천리안 위성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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