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율 1위 유승민 2위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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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미디어토마토]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율 1위 유승민 2위 한동훈

by 인포맨119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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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

 

국민의힘 차기 당권 적합도 1위 유승민

제22대 총선이 여권의 참패로 마무리되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을 일신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할 차기 당 대표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총선 직후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국민의힘 차기 당권 적합도 조사를 실시해 16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유승민 전 의원이 26.3%를 기록해 1위에 올랐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0.3%를 얻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4월 13일~14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1. 국힘의힘 차기 당권 적합도

국민의힘-차기-당대표-지지율
국민의힘 차기 당권 적합도<자료=미디어토마토>

 

▶유승민 전 의원 프로필 보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프로필 보기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을 누가 이끌어가는 것이 좋다고 보는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26.3%가 유승민 전 의원을 뽑아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위원장은 20.3%의 지지를 받아 양강을 형성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11.6%의 지지를 받았고, 나경원 전 의원은 11.1%, 주호영 의원은 3.5%, 권선동 의원 2%, 권영세 의원 1.9%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다른 인물을 지목한 응답자는 10.2%였고, 잘 모른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13.1%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을 따져보면 유승민 전 의원은 40대와 50대에서 강세를 보였고, 한 전 위원장은 70세 이상에서 강세였습니다. 20대에서는 유승민 16.4%, 한동훈 15.0%로 나타났고, 30대는 유승민 27.4%, 한동훈 20.7%로 조사되었습니다.

 

40대 지지율은 유승민 32.1%, 한동훈 14.0%였습니다. 50대는 유승민 39.2%, 한동훈 15.5%로 나타났습니다. 60대에서는 유승민 23.8%, 한동훈 29.9%였고, 70세 이상에서는 유승민 14.3%, 한동훈 28.4%로 조사되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유승민 25.3%, 한동훈 15.7%였고, 광주/전라에서는 유승민 38.1%, 한동훈 7.0%, 서울에서는 유승민 25.7%, 한동훈 20.6%, 경기/인천은 유승민 27.2%, 한동훈 23.0%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직후 정당 지지율 확인하기

▲22대 총선 직후 정당 지지율 및 특검법

 

 

2. 지역별 당 대표 지지율

국민의힘
국민의힘

 

나경원 연판장 서명자 중 당선자

나경원 비판 연판장 서명자 중 총선 당선자

 

대구/경북에서는 유승민 24.1%, 한동훈 28.7%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유승민 19.45, 한동훈 21.8%, 강원/제주에서는 유승민 26.9%, 한동훈 16.2%로 집계되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 국힘 당권 적합도 지지율을 구분해 보면 중도층에서는 유승민 31.2%, 한동훈 18.7%로 나타났고, 진보층에서는 유승민 34.7%, 한동훈 7.7%였습니다. 보수층에서는 유승민 12.1%, 한동훈 33.5%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있는 응답자 중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지지가 가장 높았습니다. 한동훈 44.7%, 나경원 18.9%, 안철수 9.4%, 유승민 5.1% 순이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승민 40.0%, 안철수 11.2%, 한동훈 6.6%, 나경원 6.0%로 나타났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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