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친명계 '7인회' 명단] 이재명 대표 최측근 그룹 정성호 김영진 등

친명계 7인회

 

2022년 대선과 2024년 총선을 거치며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대표의 영향력은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이런 이 대표의 정치적 기반을 이루는 데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는 그룹이 바로 '7인회'입니다.

 

이 '7인회'는 단순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이 아닌,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가장 가까이서 지지하고 실질적인 의사결정 과정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핵심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이재명 최측근 그룹 '7인회'

7인회 좌장 정성호 의원<ⓒ정성호 SNS>

1. 정성호 의원 – 이재명의 법률적·정치적 후견인

• 지역구: 경기 양주시 (5선)
• 주요 역할: 이재명 대표의 법률 자문 및 전략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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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최측근'이라는 타이틀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오랜 법조인 출신으로서 이 대표가 직면한 여러 사법 리스크에 대한 대응 전략을 조율하는 동시에, 당내 갈등 조정에도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진 의원<ⓒ김영진SNS>

2. 김영진 의원 – 조직과 국회 전략의 조정자

• 지역구: 수원병 (3선)
• 주요 역할: 국회 내 친명계 구심점, 원내 협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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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으며, 조직적 신뢰가 매우 두텁습니다.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이 대표의 대내외 정치 일정을 조율했고, 총선 공천 등 굵직한 사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4월 11일 발표한 당내 경선 캠프에서 정무전략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이재명 경선캠프 주요인사 명단 

 

김병욱 의원<ⓒ김병욱SNS>

3. 김병욱 의원 – 경제·금융 분야의 브레인

• 지역구: 성남 분당을 (재선)
• 주요 역할: 경제 및 부동산 관련 입법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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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전문가 출신으로, 경제정책에 밝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강조하는 부동산 세제 개선, 민생 경제 회복 등 분야에서 현실적인 입법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로, 정책 기반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임종성 의원<ⓒ임종성SNS>

4. 임종성 의원 – 수도권 조직의 숨은 실세

• 지역구: 경기 광주을 (재선)
• 주요 역할: 지역 기반 조직 관리 및 선거 전략

정당 활동보다 현장 밀착형 정치로 알려진 임 의원은 이 대표의 선거 캠프부터 중앙 정치까지 곁을 지킨 실무형 정치인입니다. 수도권 표심을 이해하는 인물로, 향후 선거 전략에 있어서 핵심 역할이 기대됩니다.

 

문진석 의원<ⓒ문진석SNS>

5. 문진석 의원 – 당내 외연 확장 기획자

• 지역구: 충남 천안갑 (초선)
• 주요 역할: 충청권 친명계 대표, 외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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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서 보기 드문 친명계 의원으로, 이재명 대표의 지역 기반을 중부권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신선한 이미지와 유연한 정무 감각으로 세대와 지역 간 균형을 맞추는 데 힘쓰는 중입니다.

 

김남국 전 의원<ⓒ김남국SNS>

6. 김남국 전 의원 – 청년층과 온라인 지지기반 확산

• 지역구: 안산 단원을 (21대 의원, 현재 무소속)
• 주요 역할: 온라인 기반 홍보, 청년층 지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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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대표적 친명계 정치인이었으나 ‘코인 논란’으로 자진 탈당하며 정계 은퇴 위기에 몰린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재명 대표와의 개인적 유대는 유지되고 있으며, 상징적 구성원으로 여겨집니다.

 

이규민 전 의원<ⓒ이규민SNS>

7. 이규민 전 의원 – 언론·미디어 기반 정치인

• 지역구: 경기 안성 (21대 의원)
• 주요 역할: 메시지 기획 및 대언론 전략

언론인 출신으로 미디어 전략에 능한 인물입니다. 21대 총선 당시 이재명 대표의 적극 지원을 받았고, 당내 친명계의 중간 허브 역할을 했습니다. 향후 언론 대응이나 당내 홍보 전략 수립에 복귀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2. '7인회'의 정치적 의미는?

'7인회'는 단순한 친명계 의원 집단이 아닌,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생태계를 유지하고 확장시키는 핵심 축입니다. 이들의 존재는 내부 결속력을 공고히 하고, 당내 갈등 상황에서도 대표를 중심으로 세를 규합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들은 입법, 전략, 조직, 언론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재명 리더십을 실질적으로 보좌하는 인물군으로 분석됩니다.

 

이재명 체제를 지탱하는 정치 엔진

정성호, 김영진, 김병욱, 임종성, 문진석, 김남국, 이규민. 이 일곱 명은 이름만으로도 이재명 대표의 정치 인생과 깊이 얽혀 있습니다. 그들의 역할은 단순한 동료 의원이 아니라, 정치 전략가이자 정책 설계자, 그리고 때로는 방패와 창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민주당 7인회'의 움직임은 당내 세력 균형과 리더십 유지 여부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