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여론조사 김희정 vs 노정현
부산일보가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 연제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가 37.5%,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56.7%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9.2% p로 노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부산일보와 부산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월 1~2일까지 부산 연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양천갑 황희 vs 구자룡 지지율
서울 양천갑 황희 vs 구자룡 여론조사 결과
1. 김희정vs노정현 지지율
▶동미추홀을 남영희 vs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남영희vs윤상현 지지율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주환 후보가 50.95%를 득표해 47.74%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김희정 후보가 현역 이주환 의원을 경선에서 누르고 공천을 받았고,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민주당 이성문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고 출마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정치성향이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의 94.6%가 노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야권 단일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의 경우 보수층의 79.9%가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당갑 이광재vs안철수 지지율
격전지 분당갑 이광재 안철수 여론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은 38.7%였고,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4.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무선 100%)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습니다. 2024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셀가중을 부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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