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갑 여론조사] 황희 vs 구자룡 지지율 5%p 격차 접전

양천갑 여론조사

양천갑 여론조사 황희 vs 구자룡 지지율

4.10 총선 서울 양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는 4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구자룡 후보는 41%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5% 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조선일보, TV조선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1~3일까지 양천구 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습니다.

 

▶강서갑 강선우vs구상찬 지지율

서울 강서갑 강선우vs구상찬 여론조사 결과

 

 

1. 황희vs구자룡 지지율

양천갑 여론조사<자료=케이스탯리서치>

 

▶중성동을 박성준vs이혜훈 여조

▲서울 중성동을 박성준vs이혜훈 여론조사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가 51.85%를 득표해 44.96%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송한섭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양천갑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황희 의원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이후 내리 두 번 당선됐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곳에서 3선을 했고, 바로 이어 길정우 의원이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3선을 노리는 황 후보와 40대 젊은 변호사 구 후보의 대결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2%였고,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은 39%였습니다.

 

화성정 전용기vs유경준vs이원욱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9%, 민주당 지지율이 33%, 조국혁신당이 9%였습니다. 정부 견제 여론이 52%,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율 합이 42%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정부에 대한 비판적 분위기가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가 26%였고, 조국혁신당이 23%, 더불어민주연합이 14%, 개혁신당 5%, 자유통일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가 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기간 전인 4월1~3일 조사했습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면접 조사 방식입니다. 응답률이 10.0%이고, 2024년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최대 ±4.4%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여론조사 꽃] 동미추홀을 남영희 vs 윤상현

[여론조사 꽃] 동미추홀을 남영희 vs 윤상현 지지율 0.2%p 차 초박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