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프로필, 한국 최초 프랑스 4대 문학상 '메디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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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프로필, 한국 최초 프랑스 4대 문학상 '메디치상' 수상

by 인포맨119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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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프로필

소설가 한강 프로필, 프랑스 4대 문학상 '메디치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품 최초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9일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리테라네'에서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포르투갈 소설가 리디아 조르즈의 '연민'과 함께 메디치 외국문학상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불가능한 작별'(Impossibles adieux)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습니다. 최경란과 피에르 비지우가 번역을 맡았습니다.

 

 

메디치상은 1948년 제정된 상으로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에 주어지는 젊은 문학상입니다. 르노도상, 공쿠르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상금은 1000유로(한화 약 140만 원)입니다.

 

1. 소설가 '한강' 프로필

한강 작가 알아보기


<프로필>

-1970년 11월 27일
-전라남도 광주시
-소설가, 시인, 아동문학가
-풍문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등단: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서울의 겨울'/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붉은 닻'(소설)

<수상>

-1999년 중편 '아기불상'으로 제25회 한국소설상 수상
-2000년 문화부 주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년 '몽골반점'으로 이상문학상
-2014년 '취주. 인강행위'로 만해문학상
-2015년 중편소설 '눈이 녹는 동안'으로 황순원문학상
-2016년 맨부커상 인터네셔널 부문 '채식주의자'
-2023년 프랑스 '메디치상' 수상

▶소설가 한강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강 작가는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0살에 서울 수유리로 이사한 뒤 수유리에서 자랐습니다.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에서 공부를 했고 1993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습니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레드앵커', 1995년에는 첫 단편집 '여수'(문지출판사)를 출간했습니다. 

 

2.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작가 작품 알아보기
작별하지-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책소개>

202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가 5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입니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했습니다. 일년여에 걸쳐 후반부를 집필했고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과정을 거쳐 완성했습니다.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작별'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구상했으나 그 자체 완결된 작품의 형태로 엮이게 되었습니다. 한강 작가의 문학적 궤적에서 '작별하지 않는다'가 지니는 각별한 의미를 짚어볼 수 있습니다.

<목차>

1부 새
1. 결정
2. 실
3. 폭설
4. 새
5. 남은 빛
6. 나무

2부 밤
1. 작별하지 않는다
2. 그림자들
3. 바람
4. 정적
5. 낙하
6. 바다 아래

3부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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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작가-저서
한강 작가 작품 모음<캡처=작가 홈페이지>
한강-작가-저서
한강 작가 작품 모음<캡처=작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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