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원화] 수능Ⅰ+수능Ⅱ로 나눠 '절대평가', 내신은 '외부 평가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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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입시

[수능 이원화] 수능Ⅰ+수능Ⅱ로 나눠 '절대평가', 내신은 '외부 평가제' 검토

by 인포맨119 2024. 8. 20.

 

대통령 직속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수능Ⅰ과 수능Ⅱ로 나눠 이원화하고 내신은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교육발전계획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능이원화
수능 이원화

 

국교위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 따라 2022년에 출범했습니다. 국가의 중장기적인 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0년 단위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기관입니다. 국교위가 내놓는 계획안은 교육부가 법적으로 따라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내년 3월 확정되는 국가교육발전계획은 2026년~2036년까지 추진되는 10년 간 추진됩니다. 국교위 출범 후 사실상 처음 내놓은 중장기 교육 발전방안입니다.

 

▶수능 수학 N제 난이도 및 특징

▲수능 수학 N제 난이도 및 특징 알아보기

 

 

 

1. 수능이원화

수능이원화
수능 이원화<캡처=SBS 뉴스>

 

수능 이원화의 경우 언어와 수리 영역을 '수능Ⅰ'으로 구분하고, 선택과목은 '수능Ⅱ'로 나눠 평가하는 것입니다. 수능Ⅰ은 공통과목으로 통합교과적 소재를 활용해 평가하고, 수능Ⅱ는 전공 선택에 맞춰 대학과 전공에서 요구하는 과목의 학업성취도를 측정한다는 취지입니다.

 

수능Ⅰ과 수능Ⅱ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대신 수능Ⅱ의 경우 서술형과 논술형 문항을 출제해 고등 사고력을 측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내신 외부평가제 

수능이원화
고교 내신 외부평가제<캡처=SBS 뉴스>

 

2024 의대 합격자 배출 고교 순위

▲2024 의대 합격자 배출 고등학교 순위

 

고교 내신 외부평가제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게 절대평가로 실시하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나 외부기관에 시험 출제를 의뢰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학교별 난이도 차이나 성적 부풀리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수행평가를 맡아 하고, 시험은 외부기관이 맡아 역할을 분담하게 됩니다. 여기에 사학에 대한 규제를 풀어 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한다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교위는 이 같은 방안을 담아 내년 3월에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내용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대입제도 변경은 2031학년도 이후에나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도 아직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수능 이원화와 고교 내신 외부평가제와 관련해 국교위 관계자는 "자문기구인 전문위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아직 국가교육위에 보고된 바 없다"라며 "논의가 진행 중인 사항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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