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여론조사 강태웅 vs 권영세 지지율
4.10 총선에서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용산구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 간 리턴매치가 펼쳐지는 지역입니다. 4년 전 총선에서 890표 차라는 근소한 표차이로 당선되었던 권 후보가 4선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아일보가 20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강태웅 후보 42.0%, 권영세 후보 38.1%로 오차범위 내인 3.9%의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대 증원과 대학별 배정 인원
▲2000명 증원에 따를 대학별 배정 인원
1. 강태웅vs권영세 지지율
순번 조정된 국힘 비례대표 명단
▲당내 반발로 일부 명단 순번 재배치
대통령 집무실이 종로에서 용산으로 옮겨지면서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떠올랐고, 국민의힘이 과반의석 확보를 위해 일명 '한강벨트' 석권을 노리고 있는 선거구 중 핵심입니다. 이번 조사를 보면 그동안 보수 성향이 강했던 지역 특색에도 불구하고 강태웅 후보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명이면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던 권영세 후보가 지역구를 사수할 수 있을지, 아니면 "용산 수복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상징으로 삼겠다"는 민주당의 정권심판론이 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8~19일 이틀간 용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 전화면접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9.6% 입니니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4.4% 포인트입니다.(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분당갑 이광재vs안철수 여론조사
▲이광재 vs 안철수 후보 여론조사 결과
이번 조사에서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강태웅 후보가 28.9%였고, 권영세 후보는 39.2%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물었을 때 강 후보 지지층은 82.5%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권 후보 지지층은 81.4%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총선 프레임 관련 질문에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을 지지할 것'이라는 답변은 33.3%였고, '정부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37.7%였습니다.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지대를 지지할 것'이라는 답변은 8.9%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34.5%, 조국혁신당 20.6%, 더불어민주연합 18.0%, 개혁신당 4.3%, 새로운미래 2.5%, 녹색정의당 2.2%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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