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1 브라이튼] 돌아온 손흥민 '특급 어시스트'로 팀 역전승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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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1 브라이튼] 돌아온 손흥민 '특급 어시스트'로 팀 역전승 하이라이트 영상

by 인포맨119 2024. 2. 11.

토트넘-브라이튼-손흥민-어시스트
특급 어시스트로 역전승 이끈 캡틴 SON

손흥민 복귀전 '특급 도움'으로 브라이튼전 역전승 이끌어

토트넘으로 돌아온 캡틴 손흥민의 복귀전은 브라이튼전 승리의 견인차가 되었습니다. 한국시간 11일 자정에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브라이튼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아시안컵을 끝내고 돌아온 캡틴 손은 교체출장 명단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전까지 13승 5무 5패로 승점 44점, EPL순위 5위였고, 브라이튼은 9승 8무 6패로 승점 35전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 토트넘 vs 브라이튼 2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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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브라이튼<캡처=토트넘 홈페이지>

 

지난 19라운드에서 맞붙었던 토트넘과 브라이튼 경기에서는 브라이튼이 4대 2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토트넘으로서는 4위를 탈환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였고, 지난 경기 패배에 대한 복수전 의미도 담겨 있었습니다.

 

팀의 승리가 매우 필요한 시점에서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조기 종료하고 복귀할 수 있게 된 것은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캡틴 손은  1 대 1로 양 팀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후반 17분 교체투입되어 2:1 역전골 어시스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니날 베르너,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벤탄쿠르, 매디슨, 사르, 반더벤, 우도기, 포로, 로메로, 비카리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로얄, 드라구신, 포스터, 스킵, 비수마, 호이비에르, 존슨과 교체 출장 명단에 올랐습니다.

 

브라이튼은 아시안컵을 끝내고 돌아온 일본 국가대표팀 윙어 미토마를 선발 출전 시켰습니다. 아시안컵에서 맞붙지 못했던 한-일 대표팀 에이스의 대결은 이날 경기에서 성사되었습니다.

 

 

2. 역전승 이끈 손흥민의 특급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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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전을 승리로 이끈 선수들<캡처=토트넘SNS>

 

이날 선제골은 전반 17분 만에 나왔습니다. 박스 안에서 반 더 벤이 웰백에게 파울을 범한 것이 페널티킥으로 이어졌습니다. 브라이튼에서 그로스가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습니다.

 

1 대 0으로 뒤진 상황에서 바로 토트넘의이 반격의 찬스를 잡았습니다. 전반 22분 히샬리송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각도를 좁히고 나온 골키퍼에 막히면서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토트넘vs브라이튼전 하이라이트

토트넘 대 브라이튼전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전반전 내내 토트넘은 끌려가는 상황이었지만 벤치에 있던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포함 4강전까지 6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손흥민을 보호하기 위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좀 더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파페 사르의 득점으로 1:1이 된 상황에서 후반 17분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아시안컵 출전으로 팀에서 빠지기 전까지 올 시즌 모든 경기를 선발 출장했던 손흥민은 처음으로 교체로 경기에 투입되었습니다. EPL 20라운드까지 손흥민은 12골 6도움을 기록한 상태였습니다.

 

손흥민의 EPL 득점 순위는 맨시티의 홀란(16골), 리버플 살라(14골), 본머스 솔란케(13골)에 이어 4위에 위치해 있어 득점왕 도전을 위해서라도 골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후반전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던 상황에서 홈그라운드의 분위기는 고조되었습니다. 

 

손흥민 어시스트 직캠 영상 보기

 

손흥민이 투입되자 팀의 공격 전개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찔러준 공을 브래넌 존슨이 그대로 밀어 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팀은 2:1로 경기를 역전시켰고, 손흥민은 비록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특급 어시스트로 리그 6호 도움을 만들어냈습니다.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치른 애스턴빌라를 끌어내리고 EPL 팀 순위 4위로 올라섰습니다.

 

▶팀 승리후 감독의 손흥민 평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기 종료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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